윙배너

[주간 현안 브리핑] 정부, 수출금융·통상·에너지 현안 집중

미 상원의원단 면담·공급망안정화위 개최 등 일정 발표…석유화학·철강 대책 논의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금융, 통상, 에너지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한 주간 일정을 공개했다. 자동차 부품업계 금융 지원 확대부터 미국 상원의원단 면담, 공급망안정화위원회 개최까지 산업별 대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원주 대변인은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보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오전에는 장관이 충남 디와이오토에서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부품 업계의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통상교섭본부장이 관계기관과 APEC 경제인 행사 준비 회의를 열어 성과 창출 방안을 점검했다.

오늘 19일에는 태미 더크워스 상원의원과 앤드류 킴 상원의원이 방한해, 조선 협력과 통상 현안을 논의하는 면담이 예정돼 있다.

20일에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가 열려 경제안보 품목 개편과 금융 지원 대책을 다루며, 22일에는 전력망 특별법 시행에 맞춰 범부처 협의체가 개최된다.

브리핑에서는 석유화학 업계 지원과 철강·알루미늄 관세 확대 문제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산업부는 석유화학 업계 대응 방안을 곧 마련하고, 철강과 알루미늄 문제는 별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종합저널


0 / 1000


많이 본 뉴스

전기차 충전기 보조사업 점검…관리 부실·보조금 횡령 등 대규모 적발

정부가 최근 5년간 6천600억 원 넘게 투입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에서 관리 부실과 보조금 횡령 등 대규모 위법 사례가 드러났다. 충전기 수는 빠르게 늘었지만, 관리·감독 체계는 제 역할을 못 하면서 국민 불편과 예산 낭비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

두께 27㎛ 고체전해질막 개발… 전고체 전지 상용화 한 걸음 더

두께 27㎛ 고체전해질막 개발… 전고체 전지 상용화 한 걸음 더두께 27㎛ 고체전해질막 개발… 전고체 전지 상용화 한 걸음 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로 주목받는 전고체 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막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고이온전도성 황화물계

[한주간의 산업이슈] ETRI XR 원격 협업 기술 공개…중견기업 채용 확대·스미싱 주의보도

이번 주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차세대 원격 협업 기술 공개, 하반기 중견기업 채용 동향, 그리고 스미싱 주의보 발령 등 주요 이슈가 이어졌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디지털 휴먼과 햅틱 장갑을 활용해 실제 손을 맞잡는 듯한 ‘가상 악수’가 가능한 몰입형 XR 회의 기술을 선보였다.

제이큐 레이저, 글로벌 파이프 커팅 장비 시장 공략 강화

전 세계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정밀 파이프 레이저 커팅기의 상당수가 한 기업의 손에서 탄생한다. 2006년 설립된 제이큐 레이저(JQ Laser)는 16년 넘게 레이저 장비 기술에만 집중하며, 400여 명의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을 연구개발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 배치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통신·금융 동시 해킹사고, 롯데카드 항변까지…정부-기업 책임 공방 격화

통신과 금융을 동시에 겨냥한 해킹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는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어 대응책을 발표했다. 한편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는 보안 투자 소홀 지적을 정면 반박하며 항변에 나섰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9일 브리핑에서 KT 사건과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