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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전력망 해법 찾는다… ‘ELECS KOREA 2026’ 4일 코엑스서 개막

30주년 맞아 ‘한국전기산업대전’서 명칭 변경…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AI 시대 전력망 해법 찾는다… ‘ELECS KOREA 2026’ 4일 코엑스서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국내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막을 올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ELECS KOREA(일렉스 코리아)’로 간판을 바꿔 달고 글로벌 전시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오는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제30회 ELECS KOREA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1시 A홀 앞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전력망 연결과 에너지 안보(Connecting Grids, Securing Energy)’다.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초고압 직류송전(HVDC) 등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기자재와 디지털 솔루션이 대거 선보인다.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우진기전, 일진전기, LS전선 등 국내 전력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AI 시대 전력망 해법 찾는다… ‘ELECS KOREA 2026’ 4일 코엑스서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해외 바이어 1,000여 명 방문… 수출길 넓힌다
주최 측은 전시 기간 KOTRA, 한국전력공사, 발전 6사와 공동으로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상담회에는 원전 분야를 포함해 22개국 50개 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가 참여한다.

또한 북미, 중동, 동남아 등지에서 발굴한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아 국산 전력 기자재의 도입을 타진할 예정이다. 내수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발전 6사 공동 구매상담회와 에너지기자재 수요처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기술 컨퍼런스부터 스마트그리드 엑스포까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에너지플러스 컨퍼런스’에서는 분산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을 논의하며, ‘한국발전산업 컨퍼런스’에서는 AI 시대 전력 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AI 시대 전력망 해법 찾는다… ‘ELECS KOREA 2026’ 4일 코엑스서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아울러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가 동시 개최돼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그리드 기술 등 탄소중립과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성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30년의 역사와 성과를 계승해 새롭게 리브랜딩한 뜻깊은 해”라며 “관람객들은 발전부터 송배전, 수요관리로 이어지는 전력 산업 밸류체인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하고, 기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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