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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테스터 공개

최익준 대표 “4종류로 나눠져 있던 시험 장비 하나로 묶어서 효율 강화”

레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테스터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기


국내 시장에 액션파워와 ABB, RePower 등 유수의 전기 관련 제품을 납품해 온 유한회사 레드가 자사의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배터리 테스터를 선보였다.

레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에 참가해 자사의 배터리 재활용 테스터를 공개했다.

레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장비는 모듈 및 팩의 정밀한 충·방전 평가를 위해 설계된 종합 배터리 테스트 시스템이다. R&D와 대량 생산 환경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전력 범위와 유연한 멀티 채널 구성을 제공해 모든 종류의 배터리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레드의 최익준 대표이사는 “전기차가 수명이 다되거나 사고로 인해 사용을 못하게 되더라도 배터리는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다시 활용해 보자는 수요가 있었다”며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6가지 시험항목을 4가지 시험장비를 통해 검증해야 했는데, 기존에는 이를 각 장비별로 사람이 연결과 해제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장비 한 대에서 모든 검증을 마칠 수 있도록 제작해 휴먼 에러를 줄이고 리포트까지 한 번에 출력할 수 있다”며 “전시회에는 처음으로 선을 보였지만 시험기관이나 연구기관에서는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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