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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마케팅 레이더] 클로드, 2분기 결제액 53% 점유…EU, 구글 검색데이터 개방 강제

어도비 GEO 솔루션 출시…케이웨더 AI 기상캐스터 화제…중기부, K-브랜드 챌린지 9곳 선발

국내 생성형 AI 유료 결제 시장에서 클로드가 챗GPT를 처음으로 제치며 1위에 올랐고, 유럽연합은 구글에 검색 데이터 경쟁사 제공을 명령했다. 어도비는 생성형엔진최적화(GEO) 전용 솔루션을 첫 선 보이며 기업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했고, 케이웨더의 AI 기상캐스터가 실제 방송으로 오인되며 화제를 모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브랜드 챌린지 모집을 시작했다.
[인더스트리 마케팅 레이더] 클로드, 2분기 결제액 53% 점유…EU, 구글 검색데이터 개방 강제 - 산업종합저널 FA
AI 이미지 기획 = 산업종합저널(실제 지면 발행과 연관이 없음)

1. 클로드, 분기 결제액 기준 챗GPT 최초 추월
올해 2분기 국내 생성형 AI 유료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한국경제신문 계열의 한경에이셀이 22일 발표한 2분기 소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생성형 AI 유료 결제 총액은 4582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157.6% 늘어났다. 서비스별 결제액 점유율은 클로드가 53.3%로 정상에 올랐고, 챗GPT는 31.7%, 제미나이는 11.7%를 기록했다. 1년 전 72.3%의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던 챗GPT의 점유율이 1년 새 3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이다.

2. AI가 상품 탐색 창구로 부상, 기업 마케팅 GEO로 선회
소비자가 제품을 검색할 때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빈도가 늘면서 기업들이 기존 SEO에서 생성형엔진최적화로 전환하고 있다. FAQ와 상황별 설명을 보강하고, 영문 홈페이지와 외부 매체 노출을 확대해 AI 답변에 자사 제품이 인용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어도비는 22일 자사 LLM 옵티마이저와 인수한 셈러쉬의 AI 가시성 데이터를 결합한 GEO 전용 솔루션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를 첫 선 보였다. 이 솔루션은 챗GPT, 구글 AI 모드,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플랫폼에서 브랜드 언급 빈도와 경쟁사 대비 노출 점유율을 측정한다.

3. 케이웨더 AI 기상캐스터, 지상파 방송으로 오인돼 논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케이웨더가 생성형 AI로 제작한 가상 인물 '김시아'를 기상캐스터로 활용해 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 캡처 이미지가 온라인상에서 지상파 방송 화면으로 잘못 퍼지자, 한국경제TV는 25일 보도를 통해 이가 케이웨더의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 콘텐츠임을 확인했다. 방송사의 AI 인력 도입은 전례가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수MBC가 2021년 마인즈랩과 협력해 국내 방송사 최초로 AI 기상캐스터와 라디오 뉴스 앵커를 투입한 바 있다. 케이웨더는 지난 4월 MBN과 함께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해 AI 기상캐스터 후보 8명 중 남녀 2명을 최종 선발했다.

4. 유럽연합, 구글에 검색 데이터 경쟁사 제공 명령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16일 디지털시장법(DMA) 근거로 구글에 두 건의 구속 조치를 확정했다. 첫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핵심 기능 11개를 경쟁 AI 비서에게 개방하는 것이고, 둘째는 구글이 보유한 검색어·클릭·노출 데이터를 익명화해 경쟁 검색엔진과 검색형 AI 챗봇에 제공하라는 것이다. 코리아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검색 데이터 공유는 2027년 1월, 안드로이드 기능 개방은 같은 해 7월부터 순차 적용된다. 경쟁사가 구글의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게 되면 검색 광고와 SEO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5. 중기부, K-브랜드 챌린지로 소비재 중소기업 수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뷰티·패션·라이프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K-브랜드 챌린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내수 기업이거나 직전 연도 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인 수출 초기 기업으로 한정된다. 서면 예선, 제품 품평회 본선, 글로벌 역량 결선의 3단계 평가를 거쳐 분야별 3개사씩 총 9곳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국내외 팝업스토어 참여, 해외 바이어·투자자 상담, 온라인 마케팅 지원, 수출바우처 및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우선 선정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 이데일리, 한국경제TV, 코리아데일리, 조선일보의 보도를 바탕으로 재구성해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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