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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숏뉴스] 채용은 줄고 청년은 떠나고…국산 MCU·음성 AI 경쟁 본격화

기업 22.8% “하반기 채용예산 없다”…청년 자진퇴사자 3명 중 2명 1년 못 채워·환율 1,418원대

하반기 기업 채용은 소규모·수시채용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청년 자진퇴사자의 상당수는 입사 1년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속 단체급식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LX세미콘은 현대차·기아에 공급할 국산 차량용 MCU 양산에 들어갔다. 글로벌 빅테크의 음성 AI 경쟁과 AI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지는 한편,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1,418원대에서 움직였다.

[8월 11일 숏뉴스] 채용은 줄고 청년은 떠나고…국산 MCU·음성 AI 경쟁 본격화 - 산업종합저널 FA
AI 이미지 기획 = 산업종합저널(실제 지면 발행과 연관이 없음)

■ 기업 10곳 중 8곳 채용 계획…예산 '0원'도 22.8%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56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하반기 채용 동향'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78.7%였다. 채용 예정 인원이 '10명 이하'라는 응답은 78.9%로 전년보다 18.4%포인트 늘었고, 부서·직무별 충원 방식이 61.2%를 차지했다. 하반기 채용 예산을 300만 원 미만으로 잡은 기업은 74.3%로 전년 대비 37.5%포인트 증가했으며, 예산을 아예 집행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22.8%에 달했다. 상시 채용 비중은 42.6%, AI를 활용한 채용은 80.8%로 나타났다.

■ 청년 자진퇴사자 3명 중 2명, 근속 1년 못 채워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35세 미만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자 19만2,299명 중 자진퇴사자는 14만6,418명으로 76.1%를 차지했다. 자진퇴사자 중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사람은 9만7,437명으로 66.5%에 달했고, 20~24세는 80.1%가 입사 1년을 채우지 못했다. 고용노동부는 35세 미만 청년이 일정 기간 이상 근무 후 자발적으로 이직한 경우 생애 한 차례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지급 수준으로 이직 전 임금의 60%, 월 최대 약 100만 원을 검토하고 있다.

■ "점심이 복지다"…구내식당 인기 속 단체급식 업체 호실적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단체급식 업계 1위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2분기 매출 8,860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6% 늘었다. 현대그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405억 원이었고, CJ프레시웨이는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 급식 신규 사업장을 확보하며 매출이 4.5% 늘어난 9,232억 원을 기록했다. 약 2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군 급식 시장이 민간 개방을 지속하는 데다 고물가로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면서 업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 현대차·기아에 첫 '국산 MCU' 탑재…LX세미콘 양산 돌입
연합뉴스에 따르면, LX세미콘은 모터 제어에 특화된 차량용 MCU 'LX61101'의 양산에 돌입해 현대차·기아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LX61101은 현대차·기아에 탑재되는 최초의 국산 MCU로, 40MHz ARM Cortex-M3 코어를 기반으로 모터의 속도·위치·회전 방향·토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LX세미콘은 2023년 현대차·기아의 사업자로 선정된 후 약 3년간 개발과 품질 검증을 거쳤으며, 차량용 반도체 신뢰성 기준인 AEC-Q100과 기능안전 국제표준 ISO 26262를 충족했다. 반도체 설계부터 파운드리·후공정까지 공급망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이 참여해 양산한 모델이다.

■ 오픈AI 수학 난제 해결·디지털 투명 망토 등장·음성 AI 경쟁 심화
오픈AI는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가 최소 10년 이상 풀리지 않았던 수학·컴퓨터과학 난제 10개를 해결했다고 밝혔으며, 증명 검증 도구인 '린' 형태로 공개했다. 해결에 투입된 비용은 GPT-5.6 솔 API 기준 약 2,000달러로, 249쪽 분량의 논문과 함께 깃허브에 공개됐다. 조선일보 보도를 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블랙햇 행사에서는 감시 AI를 교란하는 '디지털 투명 망토' 기술이, 조선비즈는 오픈AI·구글·메타가 음성 AI 기술 고도화에 나서며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원·달러 환율, 엔화 약세에 1,418원대 등락
뉴시스는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및 엔화 약세 움직임에 오전 6시 기준 1,418.06원에 거래됐다. 오전 9시 기준으로는 1,418.8원으로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상승했으며, 달러인덱스는 99.79를 기록했다. 조선비즈는 호르무즈 해협 협상 교착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1,420원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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