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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월드 2026, 휴머노이드 작업지능·제조 AX 전면에

11월 4~7일 킨텍스서 17개국 390개사 참가…뉴로메카·삼현 기술 발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작업하는 로봇과 제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설비 운영에 활용하는 기술이 올해 로보월드의 중심 주제로 제시됐다. 휴머노이드의 작업 능력과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함께 다룬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1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로보월드’의 전시 구성과 참가기업 기술을 발표했다. 행사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이 이날 밝힌 참가 규모는 17개국 390개사, 1,150부스다.

로보월드 2026, 휴머노이드 작업지능·제조 AX 전면에 - 산업종합저널 FA

뉴로메카는 작업지능, 삼현은 구동부품·이송로봇
뉴로메카는 간담회에서 로봇 작업 기술 ‘PSF(Physical Skill Foundation)’를 발표했다. 회사는 처음 접하는 비정형 물체나 변화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사전 티칭과 반복 프로그래밍 없이 작업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전시장에는 PSF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EIR’와 자율이동 플랫폼을 결합한 ‘NAMI’를 내놓는다.

삼현은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액추에이터 ‘AXLON’과 고하중 자율주행 로봇 ‘BOLDUM’을 소개했다. AXLON은 모터·감속기·제어기·센서를 통합한 제품을 비롯해 회전형과 직선 구동형 등 용도별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삼현에 따르면 BOLDUM은 현재 최대 3톤을 적재할 수 있다. 제품군을 향후 5톤·7톤·10톤급으로 넓힐 계획이다.

제조 AX와 피지컬 AI 기술 전시
로보월드에서는 시각·언어·행동을 연결하는 VLA 기반 작업지능을 다룬다. 휴머노이드와 4족보행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도 전시 품목에 포함됐다. 제조 분야에서는 AI 분석 결과를 로봇·설비 운영에 반영하고, 가상환경에서 시험·학습한 동작을 실제 로봇에 적용하는 기술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중국의 부스터로보틱스·파시니·유니트리로보틱스와 일본 화낙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모바일 휴머노이드와 4족보행 로봇을 전시한다. 캐나다 기업 10곳으로 구성된 사절단도 방문한다.

휴머노이드·푸드테크·헬스케어·미래인재·스타트업 분야의 특별관 5곳이 마련된다. 11월 4~5일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에서는 제조 AX와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투자자 미팅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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