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라오스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OTRA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한-라오스 넷제로 파트너십’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양국 간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온실가스 감축 파트너십
경기도가 아파트 단지의 전기료 부담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옥상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주차장 조명이나 계단·복도 등 공용부 전기를 대체함으로써 관리비 절감 효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한 ‘인터배터리 유럽 2025’ 전시회가 이달 독일 뮌헨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국내 배터리 산업의 유럽 진출을 겨냥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셀 제조사를 비롯한 43개 한국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
국내 전력 공급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202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 10%를 넘어섰고, 석탄은 17년 만에 원자력과 가스에 밀려 발전량 기준 3위로 하락했다. 총에너지 소비는 소폭 증가했으나, 에너지 효율 지표인 에너지원단위는 개선되며 산업 구조 전환의 신호도 포착됐다. 산업통
기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재구성형 전자소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간단한 프린팅 공정으로 제작 가능해 차세대 전자소자 설계 방식의 전환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강주훈 교수 연구팀이 용액공정 기반 2차원 나노재료를 활용해 하나의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신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장거리 송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전력변환 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와 STATCOM(무효전력 보상장치)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에너지저장형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EMMC)’다. EMMC는 초고압직류송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배터리 전기차(BEV) 수요가 2023년 980만 대에서 2031년 3,510만 대로 약 3.5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동화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충전 인프라와 스마트 그리드 기술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800V 아키텍처와 초고속 충전기는
태양광과 건축 디자인의 융합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솔테크닉스가 기능성과 활용성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솔루션으로 응용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건물일체형태양광(B
AISWEI는 ‘솔플래닛(Solplanet)’ 브랜드를 통해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적용 가능한 인버터·ESS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에너지 구조 다변화에 대응한 제품 전략을 제시했다. 전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2025’ 현장에서 진행됐다. A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며, 북미 공급망을 겨냥한 본격적인 제조 거점을 마련했다. 총 6억8천1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현지 대형 투자 사례로 평가된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