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 케이블 공장에 3,000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7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투자는 전력 비용 절감과 친환경 생산 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설비를 통해 연간 약 3,600MWh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2025년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자원순환, 국민생활, 에너지 등 주요 분야에서 총 57개 과제를 심의·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산업 수요에 맞춰 제도 유연성을 확보하고,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자원순환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일 자로 이현찬 전 한국전력공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현찬 원장은 관악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본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ABB가 조선기자재 전문업체 에스엔시스(S&SYS)와 저압 배전반 솔루션 ‘System Pro E Power’ 보급 확대를 위한 공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전력 시스템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조선·해양 산업을 넘어 육상 시장으로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 System Pro E Power는 최대 정격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달 탐사용 로버(Rover)에 적용할 전기파워트레인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관련 기술 자립에 나섰다. 기술 수요처는 국내 유일의 로버 제조기업 무인탐사연구소(UEL)로, 두 기관은 기술이전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버는 달이나 행성 표면을 주행하며 지형,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이 전기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사무국장 이용구)은 28일, 전기산업 분야 부품·소재·기기의 국산화 대체와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얻은 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수열·공기열과 미활용 열원을 히트펌프로 에너지화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이 25일(현지 시각) ‘LNG 전망 보고서(LNG Outlook)’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글로벌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약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 중공업 및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 인공지능(AI) 발전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보
LS마린솔루션이 해저 케이블 포설선(GL2030)의 적재 능력을 기존 4천t에서 7천t급으로 확대하는 개조 작업에 착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00억 원이다. 이번 확장으로 GL2030은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블 포설선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핵심은 해저 케이블 저장과 관리 기능을 담당하는 캐러셀(Ca
미국과 EU가 상반된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두 지역 모두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도 규제 완화를 통한 산업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EU의 그린성장 전략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