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PRINT 2022’에는 열전사 필름을 출력하는 원단용 프린터가 전시됐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디자인한 그래픽을 컴퓨터에 입력하면, 이미지 출력과 함께 필름에 핫멜팅 접착제가 도포 되고, 이후 건조까지 마쳐 출력된다"고 했다. 출력한 필름은 열을 가한 후 원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PRINT 2022’에는 전기신호 방식을 통해 잉크 분사 시 발생하는 분사열을 줄인 잉크젯 프린터가 전시됐다. 전시장에서 만난 관계자는 "기존 레이저 프린터는 원리상 열이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잉크젯 프린터는 비교적 열 발생량이 더 적다"고 했다. 전시장에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전시회에 참가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중작업용 수중 건설로봇의 모형을 전시했다. 기술원이 내놓은 무게 20톤의 이 로봇은 수심 2천500m 아래로 내려가 작업을 수행한다. 해저 케이블이나 수중 구조물을 설치하고 보수하는 데 쓰인다. 전시장에서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Unmanned World Congress)가 서울 코엑스에서 17일 개최됐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 및 스마트 국방의 비전을 제시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가 처음으로 공동주최기관에 참여, 범정부 행사로 치러졌다. 엑스포 현장에는 육·해·공 무인이동체(원천기술
무인이동체는 자율주행 및 원격조종이 가능한 이동체로, 운용환경에 따라 드론·PAV, 주행로봇, 무인선박 등으로 구분한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항공, 센서, 위성 GPS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현재 모빌리티, 국방, 배송, 도시관리, 재난대응, 치안, 환경, 기상, 농업, 우주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전시회에는 해상 배송용 드론이 전시됐다. 현장에서 만난 업체 관계자는 "해상에 있는 선박에 배달 음식이나 응급 물자 등을 공급하는 데 주로 쓰인다"면서 "약 5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라고 했다. 물건을 들어올리는 줄은 낚시줄 소재를 활용했다고
도심으로 인구 유출이 가속화하면서 농촌에선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자동화 기술 등을 적용한 '스마트팜' 농법 사례가 늘고 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전시회에서는 농약 살포용 드론이 전시됐다. 부스에서 만난 업체
발전소나 공항 등 비행 금지 구역 내 드론의 불법 비행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가 주요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전시회에는 불법 비행하는 드론의 주파수를 차단하는 안티 드론 제품이 전시됐다. 소총 모양의 이 제품은 안테나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2)에 참가한 Eink가 컬러형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기존 LCD대비 전력 사용량이 적고 가볍다. 전자책용 태블릿, 마트 진열대의 가격표시기 등에 주로 쓰인다. 전자종이의 필름에는 수백만 개의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 일부 산업군에서는 공기 중 떠 있는 미립자에 예민하다.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아주 작은 입자라도, 제품에 침투하면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수율을 높이기 위해선 이를 감시하고 최소화해야 한다.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