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패키징 유연성 강화·확장한 리니어 모션 컨트롤 시스템

산업 자동화 글로벌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이 iTRAK 5730 소형 프레임 인텔리전트 트랙 시스템을 29일 발표했다.

식음료 제조사들은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보다 다양한 제품을 더욱 많은 종류의 패키징으로 포장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이러한 어려움 해소와 처리량까지 증가시킨 이 시스템은 스마트하고 유연하며 효율적인 기계를 지원하기 위해 독립 카트 기술을 사용한다.

독립 카트 기술은 뛰어난 기계 유연성, 보다 나은 추적성 및 향상된 가동 시간 등 전통적인 기어, 체인 및 벨트 컨베이어 대비, 이점이 많다.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카트는 자가 구동을 이용해 높은 정밀도로 빠르게 시동 및 정지할 수 있어, 기계 마모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로크웰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HMI에서 버튼을 눌러 구현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동작 프로필을 사용, 신속하게 변화를 관리한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의 iTRAK 제품 매니저인 미카엘라 카우프만(Michaela Kaufmann)은 이날 발표자료에서 'iTRAK 5730 시스템은 맞춤형 식음료 제품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iTRAK의 유연성 및 생산성 이점을 확장시킨다'며, '소형 독립형 기계에서 최소 50mm 피치를 가진 시스템, 100m가 넘는 크고 복잡한 라인의 일부 모두 적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 아태지역 독립 카트 기술 세일즈 매니저인 맥스 키아(Max Kiah) 역시 같은 자료에서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제품 오퍼링을 향상시키고, 기계 조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로써 식음료 제조 고객들이 제약 없이 제조 및 처리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새로운 iTRAK 5730 시스템은 고객의 기존 아키텍처에 도움은 물론, 포장 및 조립 라인에 있어 민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