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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CES 2026서 산업용 메타버스 ‘Digital Twin Composer’ 공개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가상·물리 데이터 통합 관리

지멘스(Siemen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대규모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신규 소프트웨어 ‘Digital Twin Composer’를 15일 발표했다.
지멘스, CES 2026서 산업용 메타버스 ‘Digital Twin Composer’ 공개 - 산업종합저널 기타

‘Digital Twin Composer’는 산업용 인공지능(AI)과 시뮬레이션 기술, 실시간 물리 데이터를 결합해 기업이 가상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지멘스의 2D 및 3D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현장의 실시간 물리 정보와 연동하는 방식을 취한다. 특히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산업 현장을 사실적인 시각 장면(Photorealistic)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제품 생산부터 공정, 설비 관리 등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가상·물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멘스는 이날 글로벌 식음료 기업 펩시코(PepsiCo)의 도입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펩시코는 미국 내 제조 및 물류 창고 시설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해당 솔루션을 적용했다. 지멘스 측 설명에 따르면, 펩시코는 이를 통해 공장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설비 투자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가상 환경에서의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물 시설을 구축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점의 90%를 미리 식별해 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은 보안이 확보된 3D 환경에서 제품과 생산 데이터의 모든 요소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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