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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전기·기계·장비 업종 벤처기업 고용 증가 견인

올해 상반기 벤처·스타트업 72만7천명 고용, 일자리 6만7천 개 늘어

[뉴스그래픽] 전기·기계·장비 업종 벤처기업 고용 증가 견인 - 산업종합저널 동향

지난 6월 말 기준 벤처기업 전체고용은 총 72.7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 6.7만 명 증가했다.

2020년 6월 말 대비 고용 증가율은 약 10.2%로 국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3.4%)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6월 말 대비 전체 고용증가(+6.7만 명)의 약 37.5%(+2.5만 명)는 만 30세 미만 청년, 약 42.2%(+2.8만 명)는 여성이다. 특히 유니콘기업인 벤처기업 8개사의 기업당 평균 고용증가는 전체 벤처기업(+1.9명)보다 월등히 높은 약 2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말 대비 고용 증가율은 약 36.5%로, 국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율(3.4%)보다 약 10배 이상 높은 수준, 같은해 12월 말과 대비해 상반기에만 벤처투자 10억 원당 약 1.6명 고용 증가 효과를 가져왔다.

벤처투자 상위 3개 업종에 해당하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들이 고용을 크게 증가시켰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가입 현황을 토대로 6월 말 기준 벤처기업과 벤처투자 받은 기업의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1년 전과 비교해 올해 상반기 고용이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6월 말 기준 벤처기업 3만 8천193개사 중 고용정보가 유효한 3만 5천482개사의 전체 고용은 72만 7천4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6월 말보다 약 6만 7천238명의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고용 증가율은 약 10.2% 수준에 달했다.

6개월 전인 2020년 12월 말과 비교해보면 약 2만 7천297명이 늘었고, 고용 증가율은 약 3.9%인 걸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는 1년 전 대비 약 3.4%,  6개월 전 대비 약 1.8% 늘어난 것에 비해 벤처기업의 고용증가율은 이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올해 6월말 기준 벤처기업당 고용은 20.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2명 가까이 늘었고, 6개월 전과 비교하면 약 0.8명 늘었다.
 
이번 벤처기업 고용통계는 올해 6월 말 기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파악한 것으로, 이들 기업의 2020년도 말 고용은 우리나라 4대 대기업 그룹보다 약 2천여 명 많은 약 70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2월 말 발표한 '2020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2019년말 실적발표)'를 보면, 2019년도 말 벤처기업 고용이 우리나라 4대 대기업 그룹의 고용보다 많은 걸 확인했듯이, 2022년도에도 벤처기업은 고용 버팀목 역할을 했다.

업종별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23,280명), 유통·서비스(+10,560명), 전기·기계·장비(+7,679명) 업종의 벤처기업들이 고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유통‧서비스의 경우엔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벤처기업들 중심으로 전기·기계·장비의 경우는 반도체, 2차전지 장비·부품 제조 벤처기업들 중심으로 고용이 늘었다.

올해 6월 말 벤처기업 유형 4가지 중 1년 전과 비교해 고용증가율과 기업당 고용증가가 가장 높은 유형은 모두 ‘벤처투자형’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올해 상반기 동안 고용보험 가입자는 매월  증가하면서 고용 회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고용을 크게 늘려 고용시장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면서, “특히 벤처기업 중 유니콘기업들은 탁월한 고용증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우리 경제 뿐만 아니라, 고용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성천 차관은  “중기부는 코로나 재확산 위기 속에서 혁신 기업들이 고용시장 회복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 관련 기존 제도를 보완하는 등 정책적 노력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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