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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시멘트 대란’···전국 건설 현장 공사 중지로 이어지나

시멘트 업계, 내수 전환 조치 등 통해 1분기 대비 36% 확대 예정

[카드뉴스]‘시멘트 대란’···전국 건설 현장 공사 중지로 이어지나 - 산업종합저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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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는 생산 과정 중, 내부 온도를 1천 도 이상 올려야하기 때문에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는 유연탄이 필수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휘발성분이 포함돼 다양한 화력 에너지원으로 활용 중이죠.

그런데 유연탄 전체 공급량 중 75%를 러시아산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현재 시멘트 수급 불안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지정학적 분쟁으로 인해 각 주요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와 공급망을 차단하면서, 유연탄 거래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러시아 간의 분쟁 지속으로 시멘트 수급 불안이 이어진다면, 타설 및 시멘트를 사용하는 전국 건설 현장들의 공사 중지는 불가피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시멘트 대란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계 및 소비자들이 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조정 등 제도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시멘트 업계는 생산 설비의 추가 가동, 수출 물량의 내수 전환 등을 통해 2분기 생산량을 1분기 대비 36%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관련 업계와 긴밀히 협조해 자재수급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 단위로 수급동향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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