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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소산업협회, ‘미래 탈탄소 선박 상용화 위한 실증

한국수소산업협회, ‘미래 탈탄소 선박 상용화 위한 실증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사단법인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 이하 ‘협회’)는 지난 27일 부산 호텔아델라에서 ‘미래 탈탄소 선박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실증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안전기반 40인승 수소추진 선박 경제성 분석 및 네트워크 강화(1단계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소 추진 선박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실증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수소추진 선박 관련 주요 발표 진행
세미나에서는 총 6개의 기관이 참여해 수소 추진 선박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 △㈜마이텍은 ‘New Cryogenic Heat Exchanger’ △㈜케이조선은 ‘LNG 개질 수소 혼소 추진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사)한국선급은 ‘수소추진 선박 안전기준 개발 동향’ △한국해양대학교는 ‘안전기반 소형 수소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시스템 구축’ △울산대학교 차세대 수소추진선박 실증연구센터는 ‘수소추진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각각 발표하며 다양한 기술적 접근과 실증 방안들을 제시했다.

국내 수소추진 선박 기술 동향 파악 및 전문가 네트워킹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수소추진 선박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전문가 간의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단계 사업에서도 수소추진 선박 관련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다양한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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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수소산업협회는 2014년 설립 이후 국내외 수소산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MOU 체결, 세미나와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사회 조기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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