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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정책금융 247.5조원 공급… 5대 중점 분야에 136조원 집중

반도체·인공지능·지속가능성 등 중점 산업에 전년 대비 20조원 증가

2025년 정책금융 247.5조원 공급… 5대 중점 분야에 136조원 집중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정부가 내년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총 247.5조원으로 확대하고, 이 중 136조원을 5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조원 증가한 수치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5대 중점 분야는 ▲반도체 ▲인공지능 ▲태양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 산업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각 분야에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자금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국고채 2%대 초저리 설비투자 대출 4.25조원이 본격 가동되며,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통해 관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은 직접투자 목표를 기존 1천 500억원에서 1조원으로 대폭 확대해 여신 중심의 금융 지원에서 지분투자 중심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혁신프리미어 1000'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이 제도는 각 부처가 선정한 핵심 중소·중견기업에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존 '국가대표 1000' 등 유사 제도를 통합해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우대 금융 혜택과 함께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5년에도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추가 조성한다. 이 펀드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업 재편과 M&A를 지원하기 위한 전용 리그를 신설하며, 특히 혁신성장공동기준에 해당하는 품목의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펀드 운용사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며, 정책펀드 운영위원회를 통합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내년 정책금융은 산업 변화와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정밀하게 설계됐다"며 "정부와 금융기관이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정책금융 지원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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