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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ESS 공공건물 6개소에 설치…전력 관리 강화

AI 기반 ESS 공공건물 6개소에 설치…전력 관리 강화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경기도가 고양, 안산, 시흥, 의왕, 광주시의 공공청사 및 체육문화센터 등 6개소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설치한다.

ESS는 전력이 남는 시간에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새롭게 설치되는 설비에는 AI 분석 기술이 적용된 EMS가 함께 도입돼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AI 기반 ESS 공공건물 6개소에 설치…전력 관리 강화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설치 대상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약전력 1,000kW 이상 공공기관 건축물(2023년 7월 31일 기준) 중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총 13억 4천만 원(도비 4억 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이달부터 구축을 진행한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피크전력 저감, 화재 이상 사전 탐지, 예측 유지보수 등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력사용량 증가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정성을 보완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사업 효과를 분석한 후,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공유형 ESS’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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