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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25 파트너십 데이’ 개최…공조 모듈 등 기술 경쟁력 강화

현대위아, ‘2025 파트너십 데이’ 개최…공조 모듈 등 기술 경쟁력 강화 - 산업종합저널 기계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이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5년 파트너십 데이’에서 현대위아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위아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2025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사들과 함께 경영 목표와 기술 개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2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현대위아는 주요 협력사와 함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품질 강화를 목표로 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공조 모듈, 배터리 및 모터 열관리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협력사들과 협력을 다짐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는 전기차용 공조 모듈을 차질 없이 준비하며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기아의 PV5 모델에 탑재될 예정인 이 공조 모듈은 향후 배터리와 모터 열관리 시스템까지 통합한 기술로 발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등속조인트와 4륜 구동 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선행 단계부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제품의 수익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성장을 돕기 위해 동반성장 펀드 규모를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 올해는 약 9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이후 6개 협력사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협력사의 안전 환경과 기술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 컨설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를 활용해 약 500여 개 협력사에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정보자산 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보안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모빌리티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현대위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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