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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선박 사이버 침해 대응 기술 개발 본격 착수

OT·IT 보안기술 실증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 가동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해상 물류의 사이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박 보안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KISA, 선박 사이버 침해 대응 기술 개발 본격 착수 - 산업종합저널 동향

KISA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R&D 과제 킥오프 워크숍을 열고, 2025년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실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며, KISA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선급, 가천대학교, 스마트엠투엠, 지니언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포스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수요·실증기관으로는 한화시스템과 티원아이티가 협력 중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KISA의 연구개발 방향 제시 ▲스마트엠투엠의 선박 OT·IT 환경 분석 방안 ▲지니언스·이스트시큐리티의 비정상 행위 탐지 및 랜섬웨어 대응 기술 ▲쿤텍의 침해사고 신고·대응 체계 개발 계획 ▲가천대의 네트워크 이상징후 식별 기술 ▲기자재연구원과 티원아이티의 실증 방안 등이 공유됐다.

둘째 날에는 해양대학교가 자율운항 선박 테스트베드 운영 현황과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목적 해상 실증센터와 연계한 데이터 기반 실증 방안도 논의됐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해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정책 연계를 추진하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해상 물류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높이고, 국내 보안 기업의 해사 사이버 보안 시장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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