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기 인터넷 언론 현장을 누빌 신예 기자들이 저널리즘의 본질과 첨단 기술 활용법을 체득했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자율심의 참여 서약매체 소속 신입기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1차 과정을 마무리했다.
취재와 기사 작성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뉴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윤리 의식과 디지털 실무 역량 고취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 운영한 교육은 신입기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교육 과정은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한글 맞춤법, 자살 보도 취재 윤리, 인터넷 언론 윤리 심의 사례, 취재보도용 생성형 AI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송상근 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가 기사 작성 실전을 지도해 교육의 내실을 기했다. 국립국어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유관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업 교육도 병행됐다.
박영례 인신윤위 기사심의실장은 실제 심의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율 심의 기준과 언론 윤리를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강좌를 통해 재난보도 실천법을 이수하며 재난 보도 윤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소양을 갖췄다. 신입기자들이 언론인의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익혀 현장에서 신뢰받는 기자가 되도록 지원하는 취지다.
위원회는 책임 있는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체계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26년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총 3차례에 걸쳐 현장 기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