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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초정밀 센싱 컵스 세계 최초 개발 ETRI 네트워크 환경 인식 실현

5G 대비 정밀도 350배 향상 전력 90퍼센트 절감 드론 로봇 안전성 확보

데이터 연결에 국한됐던 통신망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읽어내는 지능형 센서로 진화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G 시대 초정밀 서비스 구현을 위해 통신과 센싱을 결합한 컵스(CUPPS) 기술을 세계 최초로 확보했다.

6G 초정밀 센싱 컵스 세계 최초 개발 ETRI 네트워크 환경 인식 실현 - 산업종합저널 기타
통신 플랫폼과 센싱(태그)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는 ETRI 장갑석 책임연구원

기존 5G 센싱은 신호를 주고받는 왕복 방식(RTT)을 사용해 전력 소모가 크고 정밀도에 한계가 있었다. 컵스는 기지국 빔포밍 기술로 단말을 제어하고 센싱 시점을 조율한다. 단말은 특정 시점에만 작동해 전력 부담을 낮췄다.

저전력 설계 및 하이테크 안테나 적용
센싱 태그에는 전파를 송신기 방향으로 되돌리는 재귀반사 배열(VAA) 수동형 안테나를 탑재했다. 믹서 부품 없이 주파수를 조절하는 디지털 변조(QFSK) 기반 후방산란 기술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불필요한 잡음을 제거하고 특정 신호만 인식해 다수 객체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정밀한 식별이 가능하다. 로봇과 사람, 장비 등 다양한 객체를 주파수 차이로 구분한다.

6G 초정밀 센싱 컵스 세계 최초 개발 ETRI 네트워크 환경 인식 실현 - 산업종합저널 기타
ETRI 연구진이 통신 플랫폼과 센싱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CUPPS 기지국(TRP)에서 UE쪽으로 실험하는 모습

5G 대비 정밀도 350배 및 전력 90퍼센트 절감
야외 시험 결과 기존 5G RTT 대비 정밀도는 350배 이상 향상됐으며 전력 소모는 90퍼센트 이상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으며 중소기업 시그웍스에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2025년 하반기 시작된 3GPP Rel-20 표준화 회의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드론·로봇 등 산업 현장 안전성 제고
기술 상용화 시 택배 드론의 도심 장애물 인식과 공장 내 자율주행 로봇의 협업 안전성이 강화된다. 실내 초정밀 위치 기반 서비스와 확장현실(XR) 서비스의 몰입도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ETRI 6G무선방식연구실은 통신망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기능을 초저전력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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