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산업 | 삼성전자 D-3, 노사 마지막 담판…총리 "긴급조정권 검토"
삼성전자 노사가 5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며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를 맞았다. 노조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5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며 정부의 강력한 개입 의지를 드러냈다.
▶5월 18일 중노위 2차 사후조정 회의…파업 3일 앞두고 마지막 담판
▶노조 4.6만 명 참여 의사 표명, 5월 21일~6월 7일 18일간 총파업 예고
▶김민석 총리,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발동 시 30일간 파업 중단 명령
핵심 함의
삼성전자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체에 충격파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파업으로 인한 한국 경제 손실이 최대 100조 원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이번 협상이 국가 전략산업의 위기를 막을 마지막 기회로 평가된다. <출처= 매일경제 · Korea Times · Reuters · KBS>
② 지정학 | 트럼프 "대만 반도체 절반, 미국으로"…무기판매 카드化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5일 Fox News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파격 발언을 했다. 트럼프는 "대만이 우리의 반도체를 훔쳐갔다"며 대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이전을 요구했고, 임기 말까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40~50%를 미국 기반으로 전환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대만 무기판매 승인 여부 "할 수도, 안 할 수도" 협상 카드화 언급
▶"대만이 반도체 산업 훔쳐가…전체 기업 미국 이전 원해" 강력 압박
▶임기 내 글로벌 반도체 산업 40~50% 미국 기반 전환 목표 공언
핵심 함의
트럼프의 발언은 수십 년간 미국 대외정책의 근간이었던 대만 안보 공약을 사실상 거래 대상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TSMC를 포함한 대만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내 투자 확대 압력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함께 한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처= Seoul Economic Daily · YTN · Fox News>
③ 경제 | 중국 4월 산업생산 +4.1%…이란 전쟁 여파로 둔화 뚜렷
중국 국가통계국이 5월 18일 발표한 4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1% 증가에 그쳐 3월의 5.7%에서 둔화됐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광업(5.7%), 제조업(6.0%), 전력·가스·수도(3.5%) 등 주요 업종 전반에서 모멘텀이 약화됐다. 실업률과 소매판매 등 추가 지표도 18일 함께 발표됐다.
▶4월 산업생산 +4.1%, 3월 +5.7%에서 둔화…시장 예상치도 하회
▶광업·제조업·유틸리티 등 전 업종 성장세 약화…이란 전쟁 충격 반영
▶5월 18일 중국 실업률·소매판매 동시 발표…경기 회복 속도 주목
핵심 함의
중국 경제는 2026년 초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2월 말 시작된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봉쇄가 공급망과 수출 모멘텀에 제동을 걸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중국 제조업 둔화는 한국 중간재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출처= CNBC · Trading Economics · 중국 국가통계국>
④ 경제 | 일본 1분기 성장률 1.8% 전망…에너지 충격은 2분기 본격화
일본 경제는 2026년 1분기에 연율 1.8% 성장하며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0개 민간 싱크탱크 평균 전망치는 분기 대비 +0.4% 성장이며, 소매판매·산업생산·Tankan 조사가 모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이란 전쟁 영향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아, 2분기부터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GDP 연율 +1.8% 전망, 전분기 대비 +0.4% 성장 예상
▶소매판매·산업생산·Tankan 긍정…임금 상승·기업 투자 견조
▶이란 전쟁 에너지 충격은 2분기부터 소비·투자에 본격 영향 우려
핵심 함의
일본 경제는 1분기까지 수출 회복과 내수 견조세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중동 긴장 고조로 인한 유가 급등이 2분기 이후 경기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한국의 3위 교역국으로, 일본 경기 둔화는 한국 수출과 아시아 역내 경기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전망이다. <출처= Jiji Press · Japan Times · BNP Paribas>
⑤ 금융 | 美 30년물 국채금리 5.12% 돌파…"마의 5%" 넘어서며 월가 경고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월 17일 5.12%를 기록하며 월스트리트가 우려해온 '마의 5%선'을 넘어섰다. 이란 평화협상 결렬 가능성과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가 채권 시장 매도세를 촉발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이 AI 랠리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30년물 국채금리 5.12%, "마의 5%선" 돌파…0.11%p 급등
▶이란 평화협상 난항·유가 급등으로 인플레 재가속 우려 확산
▶월가 "AI 랠리 최대 변수는 금리" 경고…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
핵심 함의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자본비용 증가로 이어져 고밸류에이션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정적 압력을 가한다. 특히 AI 관련 기업들은 막대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 중인 만큼, 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투자 속도 조절과 주가 조정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출처= 매일경제 · Naver Premium · Bloomberg>
⑥ 테크 | AMD 주가 2026년 +114% 급등…엔비디아 +18% 제쳐
AMD 주가가 2026년 들어 114% 급등하며 엔비디아의 18% 상승을 크게 앞질렀다. AMD는 1분기 매출 102.5억 달러(전년 대비 +38%), 주당순이익 1.37달러(+43%)를 기록했다. 특히 Meta와 OpenAI와의 대규모 계약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으며, Meta와의 계약만으로도 향후 1,00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
▶AMD 주가 2026년 +114%, 엔비디아 +18% 대비 압도적 상승
▶1분기 매출 +38%, 주당순이익 +43%…AI 칩 시장 점유율 확대
▶Meta·OpenAI 계약으로 향후 2,000억 달러 이상 매출 기대
핵심 함의
엔비디아가 AI 칩 시장 81% 점유율로 여전히 지배적이나, AMD의 빠른 성장세는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되면서 경쟁 구도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AMD의 모멘텀은 HBM 공급사·패키징·장비 업체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미쳐,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출처= Yahoo Finance · Intellectia ·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