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이번 발사는 국내 독자 개발 발사체의 첫 비행시험으로서 1단, 2단, 3단 엔진 점화 및 연소, 위성모사체 분리 등 주요 발사 단계를 모두 이행했습니다. 발사체 핵심인 ‘단 분리’ 기술력 입증도 소기
건축물을 짓기 위해 엮어 놓은 철근 주변에 틀을 짠 거푸집을 설치해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행위를 타설이라고 합니다. 건물의 골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뼈대인 철근이 필요하지만, 일반 방수층을 위해 타설할 때는 철근이 없는 무근 콘크리트 타설을 활용하는데요. 이때, 무근으로 인한 균열을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를 주행하고, 로봇이 건물 내부를 구석구석 청소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자율주행차량과 로봇에 장착된 ‘이것’은 목표 대상으로 발사한 빛이 반사돼 돌아오는 정보를 탐색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주변 공간을 정확하게 인지해내는 것이죠. ‘이것’은 주변 물체까지 거리뿐
놀이터의 시소(seesaw)를 보면, 앉는 위치에 따라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이 더 무거운 사람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힘점과 받침점 사이의 거리가 작용점과 받침점 사이의 거리보다 길면, 가한 힘보다 더 큰 힘이 작용점에 작용하는 ‘지레의 원리’에 따른 것입니다. ‘지레의 원리’는
제조, 물류, 의료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물체를 옮기거나 반복적인 작업이 필요한 상황에서 작업자를 돕기 위한 목적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로봇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환경 이슈 중 하나인 미세먼지는 대기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이를 들이마실 경우 인체 등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의 미세입자는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제품의 품질, 현장 작업자의 건강을 위해서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공
산업현장에서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할 때 다양한 장비를 사용합니다. 그 중 하나인 ‘이것’은 용도에 따라 전동식, 유압식, 이동식으로 분류됩니다. 주로 자동차 수리업에 활용되고, 건설 현장에서는 고소 작업용으로 쓰입니다. 산업현장 중대재해 사례를 보면, ‘이것’과 관
특정 작동 환경에서 미리 정의된 경로에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출현하면 경로 계획을 수정한다. 수정된 경로를 따라 제품을 운반하며 비전 센서를 통해 파손 여부 등의 정보를 작업자와 공유한다. 이 과정은 제조, 물류 등의 현장에서 스스로 이동 가능한 로봇의 작업 중 일부를 나타낸 것입니다. 이
자동차나 기계 등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기계적 에너지인 ‘동력(動力, Power)’이 필요합니다. 전력과 같은 동력원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해 그 힘을 필요한 위치로 전달했을 때 각 부분이 움직임을 가질 수 있는데요. 전동기나 엔진 등의 동력원에서부터 바퀴와 같은 말단
로봇,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제품에 반도체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웨이퍼(Wafer) 제조, 산화 공정, 포토 공정, 식각 공정 등 8대 공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그중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포토 공정은 레이저 광원을 웨이퍼에 투사하는 노광(Photolitho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