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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산업별대출금 잔액 전분기말 대비 69.1조원 증가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2.1조원→↑4.6조원) 상승 무드

[뉴스그래픽] 산업별대출금 잔액 전분기말 대비 69.1조원 증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올해 2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328.2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69.1조원 증가해 전분기(↑51.4조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34.0조원→↑47.2조원) 상승폭이 커졌고, 제조업(↑14.8조원→↑17.2조원) 및 건설업(↑1.4조원→↑2.5조원) 증가폭도 확대됐다. 운전자금(↑37.7조원→↑52.1조원)과 시설자금(↑13.6조원→↑17.0조원) 증가폭도 올랐다.

예금은행(↑34.9조원→↑45.0조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16.5조원→↑24.1조원) 모두 상승폭을 넓혔다.

제조업
같은 기간, 제조업 대출금(↑14.8조원→↑17.2조원)은 늘었다. 금속가공제품·기계장비(↑2.1조원→↑4.6조원), 자동차·트레일러(↑1.5조원→↑2.8조원) 등을 중심으로 상승무드를 탔다. 운전자금(↑13.4조원→↑12.7조원)은 소폭 줄었고, 시설자금(↑1.5조원→↑4.5조원)은 다소 올랐다.

서비스업
서비스업 대출금(↑34.0조원→↑47.2조원)은 증가세를 실현했다.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12.2조원→↑18.8조원), 부동산업(↑6.5조원→↑10.6조원), 운수 및 창고업(↑2.0조원→↑3.2조원)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건설업
건설업 대출금(↑1.4조원→↑2.5조원) 역시 확대됐다. 종합건설업(↑0.7조원→↑1.6조원) 및 전문직별공사업(↑0.7조원→↑0.9조원)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운전자금(↑1.2조원→↑1.9조원) 및 시설자금(↑0.3조원→↑0.6조원) 모두 소폭이지만 늘었다. 예금은행(↑1.1조원→↑1.8조원) 및 비은행예금취급기관(↑0.4조원→↑0.7조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안호진 기자
news77@industryjo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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