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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직원경험’…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라

개인의 목표와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로 변화

[뉴스그래픽] ‘직원경험’…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라 - 산업종합저널 동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직원들이 회사에 기대하는 기준이 변화하면서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유능한 인재를 놓칠 수 있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경험(EX)을 높이는 것이 기업의 우선 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워크데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미라 한국타이어 ESG 위원장겸 사외이사는 “팬데믹이 시작됐을 때는 구조조정이 이슈였다. 기업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유지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는 회사를 그만두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예를 들면, 미국 언론에서 2021년도 6월 기준으로 10만 개의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가수 비욘세가 발표한 ‘브레이크 마이 솔(Break My Soul)=방금 회사를 때려치웠어’ 역시 현재의 노동시장의 흐름을 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미국뿐만 아니라 이러한 추세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022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보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일보다 본인의 건강과 웰빙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또한 18%는 지난해 퇴사했다고 답했다. 특히 MZ세대 중 52%는 새로운 직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사는 직원들이 회사에 기대했던 것이 기존에는 근무지역이나 재무적 건전성, 기업의 규모, 높은 임금, 복지 등 물리적인 부분이 컷다면 최근에는 의미있는 업무와 조직문화, 워라밸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직원 경험을 결정짓는 요소를 3가지로 요약했다. 이에 따르면 ▲일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각종 기기들에 관한 총체적 경험인 디지털 ▲업무 공간을 비롯한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받는 느낌에 영향을 주는 리더십 스타일, 조직구조 등이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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