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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국제해사기구, 탈탄소 강화…신흥경제국 기회 잡나

투자 규모, 1.9조 달러까지 상승 전망

[뉴스그래픽] 국제해사기구, 탈탄소 강화…신흥경제국 기회 잡나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해운 부문의 탈탄소 목표가 강화추세다. 이에 국제해상운송 및 물류 허브 지역에 속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인도네시아에 탄소제로 관련한 경제적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은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전망을 담고 있는 ‘These emerging economies are poised to lead shipping's net-zero transition’의 제목의 기고문을 게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해운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2050년까지 해운 부문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하겠다는 2018년의 목표를 세운바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가 기존의 목표에서 2050년까지 전 부문의 탈탄소화 목표를 공식화할 경우에는 투자 규모가 1.9조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고문에서는 주요 해상 운송 루트를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주요 물류 허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남아공이 해운 탈탄소화의 주요 수혜자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물류 허브이며 아시아 및 아프리카, 유럽과도 연결돼 있다.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에 걸쳐 100개 이상의 항구가 있다.

이 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2%, 2050년까지 50% 감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 믹스의 35%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기고문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3대 규모 항구인 만사니요(Manzanillo)가 해양·시멘트·광업 부문의 녹색연료 허브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1천700개의 크고 작은 항구가 있다. 이 나라는 지열‧태양열 형태의 광대한 재생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에 기고문에서는 해운 업계가 에너지 전환을 함으로써 1조에서 1.4조 달러 규모의 투자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공정‧공평한 방식으로 녹색연료 생산을 확대하는 데 해당되는 투자를 하려면 정책‧
다자간 합의‧지원 체계 등을 수립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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