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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코팅 수요 잡아라"… 바스프, 中 잔장에 8만 톤 NPG 공장 가동

'NEOL®' 저탄소 제품 동시 출시… 글로벌 총생산능력 33만 5천 톤으로 확대

"친환경 코팅 수요 잡아라"… 바스프, 中 잔장에 8만 톤 NPG 공장 가동 - 산업종합저널 화학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 팀이 잔장 페어분트 NPG 공장 가동을 기념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친환경 파우더 코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중국 잔장(Zhanjiang) 페어분트(Verbund) 단지에 신규 네오펜틸글리콜(Neopentyl Glycol, NPG)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연간 8만 톤의 NPG 생산능력을 갖췄다. 이로써 바스프의 전 세계 NPG 총생산능력은 기존 25만 5천 톤에서 33만 5천 톤으로 증가, 글로벌 NPG 제조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지난 10월부터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했다.

바스프는 잔장 페어분트 단지에서 아태지역 시장을 겨냥한 NPG 저탄소 발자국 버전 제품인 ‘NEOL® Neopentylglycol solution 90% rPCF AP’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효율 생산기술, 통합형 페어분트 시스템의 시너지, 저탄소 화학 원료 사용, 100% 재생 가능 전력 사용 등을 통해 기존 아시아 공장 생산 제품 대비 탄소발자국을 낮췄다.

마이클 베커(Michael Becker) 바스프 아태지역 중간체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은 “신규 NPG 공장은 아태 전역에서 증가하는 친환경 파우더 코팅 수지 수요에 더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며 “지속가능한 중간체 분야에서 고객이 선호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전진”이라고 말했다.

NPG는 주로 파우더 코팅용 수지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중간체다. 파우더 코팅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적어 액체 코팅 대비 VOC 방출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건축자재, 가전, 가구,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NPG는 윤활제, 가소제 및 이부프로펜과 같은 의약품 제조에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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