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적절한 크기의 튜브를 사용하면 유압 시스템의 성능 뿐만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증대된다. 튜브가 너무 작으면 유체 속도가 증가해 압력 감소와 온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흡입/석션 (Suction) 라인에서는 펌프 캐비테이션 (Cavitation)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튜브가 너무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복잡하고 힘든 구조 작업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재난대응 특수목적기계’가 개발됐다. 이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정산 박사는 사람이 하기 힘든 위험한 작업을 사람처럼 수행할 수 있는 대체 장비 개발이 궁극적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뇌연구원 박형주 박사팀과 공동으로 뇌에서 시냅스가 제거되는 새로운 방식을 성인의 뇌에서 규명하면서 뇌·인지과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인정받아 지난해 말,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공개되기도 했다.
바닷속에 설치된 기뢰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무인기뢰처리기-Ⅱ'를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해군은 이를 전력화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무인기뢰처리기는 해외에서 도입한 이후 장기간 운용으로 노후화됐고, 여러 제한사항과 정비 문제 등으로 신형 무인기뢰처리기의 도입이 요구돼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2천879억 원 규모의 ‘2021년도 과기정통부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과기정통부의 소재·부품·장비 지원예산(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 기준) 4천173억 원
유기물 소재는 유연하고 가공성이 뛰어나지만 열전도도가 낮아 소자 구동과정 중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방출되지 않고 축적돼 성능이 떨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스텍 화학공학과 박태호 교수 연구팀이 열이 효과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산화알루미늄·전도성 고분자 복합소재를 이용한
가축분뇨로 전기와 액비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이 경기도 이천 대죽리에 설치됐다. 경기도는 가축분뇨를 활용해 전기와 액비를 생산하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에 설치하고, 오는 2021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악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최근 고려대학교 박홍규 교수 연구팀이 동작조건이 까다롭고 소형화에도 한계가 있는 가장자리(edge, 엣지) 상태 대신 모서리(corner, 코너) 상태 위상을 이용해 더 안정적이고 우수한 광원으로 쓰일 수 있는 나노레이저 개념을 제시해 광소자 상용화를 앞당길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동국대학교 김종필 교수(좌측사진)가 몸속 일반세포를 신경세포로 바꾸는 세포 운명전환(Reprogramming) 기술을 완성해 치매와 같은 난치병 치료와 재생의학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리프로그래밍이란 태어날 당시 정해진 세포의 운명을 바꾸는 기술로 1세대 배아줄기세포 기술에서 출발해 성체,
방진호 한양대에리카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이 금속 나노클러스터 신소재를 이용한 ‘물 광전기분해 시스템’의 작동 메커니즘을 최초로 규명했다. 고효율 수소 생산 시스템 개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흡수 신소재로써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금속 나노클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