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 고압 수소 충전 시 발생하는 탱크 내부 온도 상승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냉각 시스템 없이도 안정적인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하며, 충전 시간 단축과 인프라 구축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그래핀의 분산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광경화 투명필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분자 내에서 그래핀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자외선(UV)을 이용해 단단한 필름으로 고정하는 기술로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그래핀을 안정적으로 분산시킨 신소재 조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분무건조(spray drying) 기술을 응용한 고성능 이차전지용 건식 전극 제조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이 기술은 활물질 함량을 98%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하며, 차세대 전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극은 전기를 저장하는 활물질, 전류를 전달하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달 탐사용 로버(Rover)에 적용할 전기파워트레인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관련 기술 자립에 나섰다. 기술 수요처는 국내 유일의 로버 제조기업 무인탐사연구소(UEL)로, 두 기관은 기술이전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버는 달이나 행성 표면을 주행하며 지형,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개발한 대용량 무필터 공기정화 기술이 지하철을 비롯해 학교, 백화점 등 공공시설로 확대 적용되며 실내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기계연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도시환경연구실 김학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국내 연구진이 열이나 빛 없이도 10초 이내 손상 부위를 복구할 수 있는 전자피부 기술을 개발했다. 외부 자극 없이 높은 자가 치유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실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학교 김혁 교수 연구팀이 자가 치유형 전자피부를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계기 없이도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의 이동통신 신호를 실내로 전달할 수 있는 지능형 재구성 안테나(RIS) 기술을 개발했다.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통신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5G와 6G 등 고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층 진전됐다. 성균관대학교 이효영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가시광촉매와 결정면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높은 순도의 부탄올을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팀이 기존 합성섬유 공정 방식을 활용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와이어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스마트 시계, 안경, 이어폰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전극 제조에 롤투롤 호환 플래시 공정을 도입해 후막 전극의 성능 저하를 억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높이고,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이차전지장비연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