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숲과 계곡 등 수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드론 자율비행 기술로 실종자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TRI는 자율주행 로봇에 활용되는 동시 자기위치추정 및 맵핑(SLAM) 기술을 드
혁신의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창업 축제 ‘컴업 2024’가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40여 개국의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생태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아이디어가 경계를 초월해 연결되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글로벌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주요국 간의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5개년간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 자동차·부품, 선박,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산업에서 한국과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 간 경쟁이 크게 심화되고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협력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는 지방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
지난 11일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램리서치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유지 보수 작업의 자동화를 목표로 한 협동 로봇 ‘덱스트로(Dextro™)’를 발표했다. 덱스트로는 정밀한 유지 보수를 통해 장비 다운타임을 줄이고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덱스트로는 서브미크론 수준의 정밀도가 요구
#1. (제조업A사) “신규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할 때 무게에 따른 신고구간(10kg/100kg/1t)을 만들어 무게가 각 구간을 넘어설 때마다 변경신고해야 하는 규제가 신설된다고 한다. 변경신고 없이 한 번의 신고로 대응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 화학물질 변경신고에 따른 기업의 불편함을 감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공공기관 구매 촉진 및 투자 지원을 통해 신기술 제품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
국내 IT기기 보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중국산 기기를 노린 해킹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IP카메라의 80%를 차지하는 중국산 제품이 보안 취약점을 드러내면서 일반 가정, 기업, 공공기관 모두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중국산 IT기기와 관련된 보안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트럼프 2.0 시대, 2025년 물류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는 관세 인상과 법인세 감세 정책이 예상되며, 이에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앵커)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