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오영주 장관이 21일 대구 염색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섬유·염색산업은 오랜 기간 수출과 경제발전을 이끌어왔지만, 최근 품질과 가격 경쟁 심화, 친환경·저탄소 전환 추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간담회에
전력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송전망 건설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전력망 부족 문제가 산업 발전과 전력 안정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력망 특별법 제
올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이 2년 만에 모든 주요 지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SEMI와 반도체 전문 조사기관 테크인사이트가 발표한 ‘반도체 제조 모니터링(Semiconductor Manufacturing Monitor)’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이러한 성장을
LS전선이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해저 케이블을 공급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개발사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해울이 해상풍력 1, 2,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가 20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열렸다. 푸드위크는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 Life)’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첨단 푸드테크를 융합하며 식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올해 19회를 맞
금형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금형의 날’ 행사가 2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용문, 이하 금형조합)이 주관한 행사는 올해로 28회를 맞아 국내 금형 산업의 성과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형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208억 달러로 역대 10월 최대치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인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에서 고른 호조를 보이며 무역수지 흑자는 74.7억 달러에 달했다. 반도체·컴퓨터 수출 호조, 디스플레이는 부진 10월 ICT 수출은
한국무역협회(KITA)는 2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한호주대사관과 함께 ‘한-호주 미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경제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국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싱가포르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기관인 ACI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의 자발적 탄소시장(VCM)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싱가포르 ACI는 VCM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4’에 참가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슬러시는 미국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포르투갈 웹서밋,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와 함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