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분야의 국내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2024 자율주행·모빌리티 산업전'이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코엑스와 한국 자율주행 산업 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로,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인지, 판단, 제어, 네트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관련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16일(화) 체결했다. 행사는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렸다.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충전 호환성을 뜻한다.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6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2024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친환경·에너지, 의료·헬스케어, 스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천 88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며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가 수요 확대와 판매 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체 ICT 수출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월에는 반도체 수출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고효율 전력 반도체 기반 전력 변환 시스템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WBG 기반 초고효율 전력 변환 시스템 설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정부 R&D로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우리나라 이중과세 문제점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 세목 25개 중 20개에서 이중과세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경제계는 이중과세가 납세자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국가의 조세 경쟁력을 저하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중과세 문제를 개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1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방문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회의에서 발표된'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소상공인‧자
한국무역협회(KITA)가 14일 발표한 '해상운임 급등 관련 긴급 물류 애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무역업체 10곳 중 8곳 이상이 최근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내 무역업체 453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83.3%가 해상운임 상승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7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 이번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준을 국제기준(OIML G22)에 맞춰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국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현재 AR, VR, MR 등 XR 시장은 침체를 겪고 있지만 주요 브랜드들은 판매 촉진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메타와 피코가 가격을 낮춘 퀘스트 3S와 피코 4S를 출시해 판매를 늘릴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