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세미텍이 AI 반도체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TC본더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고객사 대응을 위한 현장 거점을 구축했다. 한화세미텍은 28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첨단 패키징 기술센터’를 개소하고 SK하이닉스 사업장 인근에 기술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첨단 패키징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혁신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 4,787억 원을 445개 과제에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로, 기존 297개 과제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48개 과제를 포함한 규모다. AI팩토리(44개 과제, 627
글로벌 온라인 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지원 행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2025 KITA 글로벌 이커머스 서밋’을 개최하고, AI 기반의 이커머스 수출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는 ‘글로벌 이커머스 콘퍼런스’와 ‘트레이드코리아 매칭 데이’를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으
인공지능(AI) 시대, 인재가 조직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3개국 1만3천여 명의 기업 리더 및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AI 시대에 성공할 수 있는 가치를 제시하는 조직'에서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인공지능
‘COMPUTEX 2025’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미국, 일본, 인도 등 152개국에서 8만6,512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타이완이 AI 실용화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올해 주제는 ‘AI Next’. 스마트 컴퓨팅,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AI 기반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페가트론은 로봇견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29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2025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국내 에듀테크 기업 23개사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주요국의 바이어 80개사가 참여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군, 해군협회와 공동으로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X는 1999년 시작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HD현대중공업,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200여 방산업
탄소중립을 산업 규제가 아닌 성장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산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일본이 민관 합동 투자와 인센티브 중심 정책으로 탄소중립을 산업 고도화 기회로 삼는 반면, 한국은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산업의 자발적 대응을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
#1. A사(가방 제조)_“주요 바이어가 저관세국으로 발주처 전환, 수출 물량 급감으로 피해 심화” #2. B사_“미국의 관세조치가 전 세계를 겨냥해 공장 이전도 어렵다… 대응 부담 커져”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수출 차질이 가시화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LS마린솔루션이 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급 포설선 건조에 돌입했다. 총 3천45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케이블 적재 용량 1만 3천t(톤)급 대형 선박으로, 2028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선박은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