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6년 국내 산업계는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탄 첨단 기술 업종과 중국발 공급 과잉에 직면한 전통 제조업 간의 희비가 뚜렷하게 갈릴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함께 분석한 '2026년 산업기상도'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맑음', 기계·석유화학·철
한국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 약화와 역동성 저하라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AI(인공지능) 전환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산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산업연구원은 17일 서울 강남 엘타워에서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한국 산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수출 호조와 내수 개선에 힘입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투자 부진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조성중 경제분석과장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력망 포화로 인한 호남권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사태의 해법으로 철도망을 활용한 전력 운송 기술, 이른바 ‘에너지 트레인’이 국회 차원에서 본격 논의됐다.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안호영, 손명수, 안도걸, 정준호, 조인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
정부가 난방과 온수 공급의 핵심 수단을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에서 고효율 '히트펌프'로 전환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급 정책을 추진한다. 2035년까지 전국에 히트펌프 350만 대를 보급해 온실가스 518만 톤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5일 권병철 열산업혁신과장 주재로 브리핑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 희토류 금속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소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LS에코에너지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내 희토류 금속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 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투자는 희토류 금속 사업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규모는
내년도 세계시장을 관통할 핵심 키워드로 '공급망 재편', '피지컬(Physical) AI', 'K-소비재'가 꼽혔다.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이 한국 기업에는 오히려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물가와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내년 경영 환경이 나아지지 않거나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장에서는 금융 지원과 더불어 소비를 진작시킬 실질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21일까지 생활밀접
정부의 기업 지원 정책이 '규모'라는 획일적 잣대에 갇혀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중견기업계는 매출액 등 단순한 외형 기준 대신 투자와 고용 등 실질적인 '경제 기여도'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중견기업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FKI
11월 한 달간 카드를 더 많이 쓴 국민 650만 명에게 총 3,916억 원 규모의 환급금이 지급됐다. 이 제도를 통해 유발된 소비 증가액만 12조 원을 넘어서며 내수 진작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페이백' 11월분 지급액 3,916억 원을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