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을 받아 일상생활의 대화 등을 통해 입력되는 노년층의 음성 발화를 분석해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퇴행성 뇌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냉매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오염 지수가 0인 물을 냉매로 하는 냉각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히트펌프연구센터 김정철 선임연구원은 물을 냉매로 해 냉각하거나 열을 이동시킬 수 있는 친환경
전고체전지 실용화를 막는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연구진들이 하나로 뭉쳤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는 경희대 응용화학과 김병곤 교수팀,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문장혁 교수팀, 부산대 재료공학부 이승기 교수팀과 함께 전고체전지(황화물계)용 양극활물
양극 소재는 결정학을 기반으로 한 소재 연구가 주로 진행돼 구조 무질서를 결함으로 치부하고 억제하려는 연구 기조가 주를 이루었으나, 이를 기반으로 한 양극 소재의 성능 개선은 한계에 봉착했다. 최근, 양극 소재의 합성 과정 및 전기화학 반응이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구조 무질서가 불가피하게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이끌 p형 반도체 소재와 이를 활용한 박막 트랜지스터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텔레늄(Te) 기반의 칼코지나이드계 p형 반도체 소재를 활용해 상온증착이 가능하고 공정이 단순한 p형 Se-Te(셀레늄-텔레늄) 합금 트랜지스터를
국내 연구진이 CCTV와 인공지능기술을 더해 범죄의 징후를 미리 파악해 사전 예측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CCTV가 감시의 역할을 뛰어넘어 범죄의 예방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CCTV 영상, 범죄통계정보, 측위정보 등을 분석해 범죄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발생 가능성
한국전기연구원(KERI) 표재연 박사팀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나노미터(10억 분의 1m) 구조의 발광 패턴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나노 포토닉 3D 프린팅 기술로, 나노미터급 고해상도 3D 프린팅으로 광소자를 구현하는 이 기술은 발광 기능성 소재를 잉크화해 나노미터급 구조물을 제작할 수
고/중엔트로피 합금(high/medium entropy alloy)은 전통적인 합금 설계방식을 벗어나, 여러 종류의 원소가 높은 비율로 혼합돼 높은 혼합 엔트로피를 바탕으로 단상의 고용체를 형성하는 합급이다. 철(Fe)를 기반으로 한 면심입방구조 (Face centered cubic, FCC)의 중엔트로피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차승일 박사팀이 도시에서의 전기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광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광 발전은 무한한 자원인 햇빛을 이용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영호남 지역의 넓은 부지에서 관
국내 연구진이 액체전해질 기반의 고전적인 전지 구조를 탈피해 대기전해질을 기반으로 하는 신개념의 공간개방형 전기화학 전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체 소모/발생 반응을 이용한 전기화학적 에너지 및 환경시스템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 포집 및 전환 반응, 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