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중 로봇 협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상황 탐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산업현장의 근로자와 설비 안전을 유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진은 안전순찰로봇과 감독순찰로봇이
국내 연구진이 공공 CCTV를 활용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탐지하고, 내용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안전과 관련된 민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현수막 데이터를 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경원 책임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이창하 교수 공동 연구팀이 폐 영구자석에서 희토류 금속(네오디뮴, 디스프로슘)을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친환경 캡슐형 흡착 소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기환경연구센터의 우정민 박사 연구팀이 겨울철 해상풍력단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정극성 낙뢰로부터 풍력터빈 블레이드를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낙뢰는 정극성(+)과 부극성(-)으로 나뉘며, 정극성 낙뢰는 발생 빈도는 낮지만 전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숲과 계곡 등 수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드론 자율비행 기술로 실종자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TRI는 자율주행 로봇에 활용되는 동시 자기위치추정 및 맵핑(SLAM) 기술을 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실사 혼합 몰입형 입체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산·학·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3D 입체영상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행사에서 ETRI는 ▲실사 입체영상 국제표준(MIV) 기반 데이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신경망 자동생성과 배포 과정을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개발도구 ‘탱고(TANGO)’의 핵심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이 도구는 AI 및 SW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용자도 손쉽게 응용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탱고’는 데이터 입력만으로 신경망을 자동생성하
핵융합 상용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로 꼽혀온 ‘폭주 전자’의 발생 원리가 규명됐다. 이로써 안전한 핵융합 상용로 설계를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릴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교수 연구팀은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및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공동연구를 통해 토카막(to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자성체 3D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며 고성능 모터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금형 없이 복잡한 모터 구조를 구현하고 출력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계연 자율제조연구소 3D프린팅장비연구실의 하태호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한국어 중심의 강소형 생성 언어모델(SLM)인 ‘이글(Eagle)’을 개발해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한국어 특화 데이터로 학습돼 연산 효율이 높고, 중소·중견기업이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RI는 3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신경망 기반 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