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중국 잔장(Zhanjiang) 페어분트(Verbund) 내 아크릴 복합단지의 첫 생산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연내 시운전 및 상업 가동을 목표로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단일 투자 규모로는 바스프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잔장 페어분트는 아시아 지역 화학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는 산업용 솔루션이 국내 제조업 현장에 본격 도입되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구독형 압축공기 서비스 ‘AIRPlan(에어플랜)’의 국내 첫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압축공기 장비 운영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계약은 글로벌 전장 부품 제조기업과 맺었으며
현대위아가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시장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며, 열관리 전담 부품 기업으로의 사업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구동부품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친환경 차량 부품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대위아는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탑재될 차량용
LS에코에너지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성 모두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이 케이블 수출을 견인하며, 관세 리스크 속에서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24일,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공작기계(머신툴)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대표 김원종)가 한국생산제조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첨단 공작기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학계 및 국내 연구진과 공유했다. DN솔루션즈는 16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 특별세션 ‘개방형
세계적 산업용 가스 및 첨단소재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자회사 에어리퀴드어드밴스드머티어리얼즈(ALAM)가 경기도 화성시 장안외국인투자지역에 고순도 몰리브덴 생산시설을 새로 갖췄다. 몰리브덴은 차세대 반도체 증착 공정의 핵심 소재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다. ALAM이 구
자동차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설비 현대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은 기아 슬로바키아(Kia Slovakia) 차체 공장에 최신 서보 기술을 적용해 핵심 생산 설비인 리프터(Lifter)의 공정 안정성과 디지털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고
현대위아가 ‘글로벌 대구경 화포 제조사’로 도약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 글로벌 화포 제조사로의 성장 방향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모
조선업계의 자동화 전환 흐름 속에서 한화로보틱스가 네덜란드 대표 조선소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로보틱스는 네덜란드 로열 IHC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로봇
동남아 제조업 거점으로 부상하는 베트남에서 공작기계 기업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MTA 베트남 2025’에 참가해 1천명 이상의 고객을 맞이하며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다졌다. MTA 베트남은 올해로 21회를 맞은 동남아 대표 제조기술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