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달 탐사용 로버(Rover)에 적용할 전기파워트레인 기술을 국내에 이전하고, 관련 기술 자립에 나섰다. 기술 수요처는 국내 유일의 로버 제조기업 무인탐사연구소(UEL)로, 두 기관은 기술이전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로버는 달이나 행성 표면을 주행하며 지형,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이 개발한 대용량 무필터 공기정화 기술이 지하철을 비롯해 학교, 백화점 등 공공시설로 확대 적용되며 실내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기계연 친환경에너지연구본부 도시환경연구실 김학준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필터 없이도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국내 연구진이 열이나 빛 없이도 10초 이내 손상 부위를 복구할 수 있는 전자피부 기술을 개발했다. 외부 자극 없이 높은 자가 치유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실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한국연구재단은 서울시립대학교 김혁 교수 연구팀이 자가 치유형 전자피부를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중계기 없이도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의 이동통신 신호를 실내로 전달할 수 있는 지능형 재구성 안테나(RIS) 기술을 개발했다.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통신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5G와 6G 등 고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화합물로 전환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한층 진전됐다. 성균관대학교 이효영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가시광촉매와 결정면 엔지니어링을 결합해 이산화탄소로부터 높은 순도의 부탄올을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팀이 기존 합성섬유 공정 방식을 활용해 웨어러블 전자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와이어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웨어러블 전자기기는 스마트 시계, 안경, 이어폰 등 다양한 형태로 일상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전극 제조에 롤투롤 호환 플래시 공정을 도입해 후막 전극의 성능 저하를 억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가격을 낮추면서도 에너지 밀도와 용량을 높이고,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이차전지장비연구실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서재화 박사팀이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의 방사선 내성을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고에너지 우주 환경을 모사해 진행됐으며, 방사선 영향 분석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력반도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3D프린팅연구팀이 신소재 ‘맥신(MXene)’을 활용해 첨가제 없이 초고해상도 3D 미세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이번 연구는 전자·배터리 산업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맥신 3D 프린팅 활용의 한계 극복 맥신은 전기 전
실내 공기 중 박테리아 농도를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세종대 정재희 교수, 고현식 연구원과 전남대 허기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유미생물 고농축 샘플링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을 결합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3시간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