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6G 핵심 기술인 오픈랜(Open RAN)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표준화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Alliance) 산하 워킹그룹에서 ETRI 주도로 제안한 연구항목이 채택되고, 연구진이 의장격 역할인 라포처(Rapporteu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추진한 현장 규제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10월 ‘국민이 선정한 10대 현장 규제’ 중 8개 과제를 정부가 수용해 개선 조치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구 소하리) 공장은
한국철강협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 등 철강업계 및 정부, 학계, 연구계, 수요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에서 철강산업이 자동차, 조선 등
카드 1: 소비심리, 3분기 연속 하락 대한상의 조사 결과,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77로 집계됐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그리고 경제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소비시장의 장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카드 2: 소비시장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 소비심리
올해 국내 중견기업들의 채용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4일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통해, 40.6%의 기업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절반 이상(52.6%)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지난 한 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와 AI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과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ICT 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국내 ICT 수출
국내 연구진이 합성가스를 바이오연료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을 완성했다. 이는 합성가스 발효 과정에서 에탄올을 단일 산물로 생산하도록 미생물의 대사 경로를 전환한 결과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한국연구재단은 광주과학기술원 장인섭 교수와 고려
육송㈜(대표 박세훈)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신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회사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AI 기반의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자체 실험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골든타임(최초 10~15분) 내 대응력을 확보
경기도는 안산ASV(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첨단로봇과 제조산업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 1.66㎢가 대상지로, 이곳은 글로벌 연구개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CES 2025 참관을 계기로 대미 통상외교 활동을 펼쳤다. 대한상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해 맷 리브스(Matt Reeves)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통상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부산·세종상의 대표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