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땅속에 묻힌 물체의 형상과 종류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다중 디지털 엑스선을 이용해 지뢰, 폭발물, 유해 등을 탐지하는 이 기술은 기존 지면투과레이더(GPR)의 단점을 극복하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해 국방, 안전, 범죄 수사 등 다양한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는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약 31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기 불확실성과 제품 가격 인상, AI 기능 출시 지연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AI 스마트폰 판매는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
세계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SEMI는 올해 반도체 장비 시장이 전년 대비 6.5% 증가한 1천13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2025년 1천210억 달러, 2026년 1천39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퍼 팹 장비, AI와 중국 투자로 성장 주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11월 205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3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고, 누적 수출액은 2,1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강세 지속 반도체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늘어난 124.6억 달
나노 크기의 반도체 결정인 양자점의 특정 노출면을 제어해 광산화 반응을 억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학교 정소희 교수 연구팀과 프랑스 툴루즈 국립응용과학원 공동 연구팀이 인듐 포스파이드(InP) 나노결정의 표면 화학적 특성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고, 광산화에 강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6G 환경에서 원격회의, 협연, 수술 등이 가능한 초저지연 유선 네트워크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6G 기반 초실감 메타버스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이 기대된다. ETRI는 고정밀 서비스를 위해 요구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지연 없는 원격회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서울대학교가 식물·농업과 전자·바이오공학을 융합해 인류의 먹거리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1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1회 식물-전자공학 융합 심포지엄’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강경성 KOTRA 사장이 13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5G 통신장비 부품 수출 기업 이랑텍을 방문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랑텍은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기지국 핵심 부품인 상호간섭제거 필터와 5G RF(Radio Frequency) 필터를 국산화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 KO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숲과 계곡 등 수색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드론 자율비행 기술로 실종자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TRI는 자율주행 로봇에 활용되는 동시 자기위치추정 및 맵핑(SLAM) 기술을 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앵커)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