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조·인프라 투자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각국 산업 정책과 데이터 기반 자동화 기술이 결합되면서 생산 구조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이달 2주차에는 반도체 투자 확대와 AI 기반 공정 운영 전환이 동시에 확인되며 제조 전략의 방향이 구체화됐다. 산업기계·설비
경기도 시흥 정왕동에 들어서는 ‘피지컬 AI 확산센터’는 규모와 입지부터 철저히 현장을 겨냥한다. 센터는 정왕어울림센터 5층 경기시흥 AI 혁신센터 내 전용면적 838㎡ 규모로 조성되며 로봇과 AI를 실제 공정과 유사한 조건서 시험하는 실증 공간으로 운영된다. 1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입
공장의 기계음이 저녁 대신 한낮에 집중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하는 낮 시간대 전기요금을 낮추고,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의존도가 높은 저녁 시간대 요금을 높이는 계절·시간대별 요금 체계 개편을 16일 가동한다. 전력망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공급 확대에서 가격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카이로스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심토스(SIMTOS) 2026’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엡손(Epson)의 고정밀 스카라 로봇과 6축 로봇, 가와사키(Kawasaki)의 대형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이 시연됐다. 관계자는 “고객사의 구체적인 요
한국 방산물자 국산화율은 90%에 육박한다는 평가지만, 뼈대가 되는 첨단 소재 단으로 내려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2022년 세계 세 번째로 고성능 탄소섬유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양산체제 구축에 나섰지만, 정작 무기 체계 적용은 무인기 일부 구조물에 머물러 있다. 기술은 확보했지만 까다로운 인증
올해 1월 국내 공작기계 시장이 내수·수출 동반 호조로 전년 대비 22.3% 성장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1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2,86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3%, 전월 대비 2.9% 늘었다. 2024년 1월(2,270억 원), 2025년 1월(2,34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국내 전력 수급에 비상등이 들어왔다. 24시간 멈출 수 없는 청정실(Clean Room)과 공조 설비를 가동해야 하는 반도체 업계가 ‘에너지 절감’이라는 딜레마를 마주했다. 정부의 범국민 절약 캠페인이 산업계로 향하자, 전력 다소비 업종인 반도체 진영
동네 의원의 진료실 선반에서 주사기와 수액세트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재고는 길어야 한 달, 짧게는 1주일 치에 불과하다.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Naphtha) 공급망 불안이 국내 필수 의료 현장의 마비로 직결되는 모양새다. 사태가 악화하자 정부는 보건의료 품목에
CNC 자동화와 관련된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SINUMERIK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첨단 가공기술과 관련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지멘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
공작기계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를 결합한 자율제조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에는 35개국 1,315개 기업이 참가해 6,059부스 규모로 17일까지 열린다. 해외 참가 비중은 53.1%로,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