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 공정’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반도체로 사용하는 웨이퍼에 빛을 쏴서 미세 집적회로를 그려 넣는 일로, 반도체 공정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미세 집적회로가 그려진 이 회로를 기반으로 우리가 아는 반도체 칩의 기능이 시작되는 거죠. 하지만 나노미터(nm)의 미세한 회로를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조짐이 커지면서 업계를 선점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분기 파운드리 복귀를 선언한 인텔이 파운드리 1·2위 기업 TSMC(대만)와 삼성전자(한국)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달 27일 온라인 웹캐스트를 통해 반도체 제조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인 삼성SDI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예상 실적치를 뛰어넘으면서 깜짝 실적(Earning surprise, 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했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품난과 신재생에너지 성장 등으로 반도체 산업에 슈퍼사이클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대형 전지’ 성과 얻은 삼성SDI
#.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차량의 전면창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지면 운전자는 차량 전면창을 넓은 화면으로 활용해 주변 맛집과 관광 정보를 얻고,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
미국 반도체 제조사 인텔이 대만의 TSMC와 한국의 삼성전자 추격을 본격화한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차세대 장비를 경쟁사보다 선제 도입하고, 파운드리 고객사로 퀄컴과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확보해 파운드리 시장의 공격적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본지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의 아이폰 12와 삼성의 갤럭시 S21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뜨겁다. 아이폰12에 탑재되는 M1칩과 갤럭시 S21에 탑재되는 엑시노스칩은 각각 TSMC와 삼성의 핀펫(FinFET) 기반 5나노 공정 기술로 제작돼 현존하는 최고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나노(nm·나노미터)는 반도
기술 격차가 좁혀진 동적 메모리(디램, D-RAM) 시장에 불이 붙었다. SK하이닉스는 12일, 이달 초부터 10나노 4세대(1anm) 공정의 모바일 디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4세대로 출시된 이번 SK하이닉스의 디램은 미국 마이크론이 지난 달 양산을 시작한 4세대 공정(14nm)과 같은 수
극초단 레이저는 펄스 지속시간이 짧고 최대 출력이 높기 때문에 소재 가공 및 의료용 레이저부터 비선형 이미징 및 현미경에 이르는 광범위한 용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하지만 극초단 레이저는 열렌즈 효과에 특히 민감하며 이와 같은 열로 인해 이득 매질(gain medium) 또는 공동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공급 기업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가 3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범용 저전력 FPGA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래티스 반도체 코리아 윤장섭 지사장과 이기훈 부장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Q 새로운 FPGA 제품 ‘Certu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단일 푸목으로는 유일하게 1천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수출은 2018년 6천49억 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