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애를 먹고 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감소한 392억1천300만 달러를 기록, 4월 -25.5%, 5월 -23.6%에 이어 3개월
올해 3분기 소매유통업 분야의 경기전망지수(RBSI)’는 ‘8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2분기(66)에 비해 침체가 다소 둔화하면서 긍정적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다만 모든 업종이 여전히 100 이하여서 정상적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
“전시회는 작게는 교역의 장, 크게는 개최 도시의 상권과 브랜드를 높이는 국가 산업이다.” 국제전시평론가인 (주) 넥스나인 김유림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시회’를 이렇게 정의했다. ‘전시산업’은 특히 국내에서 비교적 단기간에 큰 성장을 이룬 분야로 평가된다. 대구의 엑스코
3분기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악화일로에 서 있다. 글로벌 수요가 감소한데다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맞물리면서 수출과 내수 전망은 동반 하락했다. 기업 절반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선 ‘금융·세제 지원’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천
코로나19 감염자와 일반인 간 시각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시 감염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일반인은 30.7%가 환자는 9.1%가 환자에게 있다고 응답해, 두 집단의 인식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Post 코로나 시대 일본정부는 ‘일하는 방식개혁’의 기폭제로써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수 있는 원격근무 추진을 본격화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일본기업들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나 위성사무소(공용 오피스) 근무, 이동근무와 같은 원격근무를 포함해 다양성을 허용하는 일하는
코로나 충격이 산업 전반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체감경기가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주저 앉았다.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등 악재로 경기 위축이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 지역 제조업체 1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
24일 0시 기준 경기도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8명 늘어난 1천138명이다. 경기도내 코로나19 사망자의 78%가 의료기관 및 요양원 집단감염과 관련돼 이에 대한 시설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근로자 1만 명 당 산업용 로봇 설치대수를 의미하는 로봇 밀도가 2018년 기준 774대인 한국은 싱가포르(831대)에 이어 세계 2위다. 하지만, 주로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편중돼 있어, 근무환경이 열악한 뿌리산업 등으로 로봇 활용의 확산이 요구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 활용이 가능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상반기는 기계산업을 포함한 국내 산업 전반에 칠흑같이 어두운 시기로 자리했다. ‘포스트 코로나(Post-COVID)’이자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포문을 여는 총성이 울리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그간의 정체기를 딛고 다시 힘차게 전진하고자 모든 산업계가 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