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흔들거리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데미지를 입은 한국 수출은 3분기에 소폭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956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경영상황은 코로나19 정점기인 3~4월보다 더 어렵다고 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제조업체 308개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기업 대응현황과 정책과제’를 조사한 결과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철강, 조선 순으로 악화됐다고 했다. 이에 비
전자상거래는 글로벌 소매유통시장의 13.2%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유통채널이다.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스마트폰 보급 확산,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시스템 발달 등이 전자상거래 성장을 견인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전자상거래는 핵심적인 쇼핑 수단으로 부상했다. 외출이 제한된 소비자들이 온라인
기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미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제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원청업체 생산감소’(22.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수출지연 및 취소’(14.1%), ‘운영자금 부족’(9.9
2020년 전 세계의 전시산업이 심각하게 위축, 큰 위기를 맞이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 현상으로 확산되면서 감염경로가 되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명령했기 때
#. 항공업체 A 항공기의 90%가 운항하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에 대한 매입기구(SPV)가 6월말, 7월초에나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남은 기간 동안 ‘자금 보릿고개’가 예상된다. 매출 악화로 현금 유입이 사실상 멈춰 SPV가 본격화되기만을 기다리긴 힘든 상
전문 산업전시회는 물론 B2C 전시회, 공적 성격을 띈 전시회들이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자가 줄지 않자 또 한차례 전시회를 연기하거나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일부 전시회는 ‘안전’이 우선시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잠재울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해 예정대로 진행하려 하거나 하고 있고,
*[OUTLOOK]에서는 KOTRA 직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가별 주요 산업과 동향을 소개한다. 두 번째 국가는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이다. 베이징에 등장했던 로봇 경찰관, 창장(長江)삼각주·환보하이(环渤海) 로봇 산업 클러스터 등 중국은 점점 로봇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학
#1 영국 남부의 ‘헤이스팅스 컨템포러리(Hastings Contemporary)’ 박물관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갤러리를 둘러볼 수 있도록 ‘더블(Double)’이라는 텔레프레전스 로봇(telepresence robot)을 투입해 집안에서도 편안하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2 미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
“대기업 기계 제조사 매출도 반 토막이 났는데, 중소기업이라고 별수 있겠나”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맨몸으로 꿋꿋이 위기를 막아내던 기계 산업계가 코로나19에 다시 한번 힘든 시기를 맞았다. 짧게는 2차, 길게는 7, 8차 협력업체까지 연계되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