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와 탄소 감축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사우스 중심의 해외 프로젝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ub
디지털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축으로 전환 중인 글로벌 식품산업의 흐름에 맞춰, ‘서울푸드 2025’가 45개국 1천600여 개 기업과 300개 해외 바이어의 참여 속에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K-푸드의 수출 동력과 미래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조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SIMTOS 2026(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 참가신청 개시 25일 만에 5천 272부스를 기록하며 역대 조기 참가신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체 목표의 87.8%에 달하는 수치로, SIMTOS 2024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 제조기업 대거 참가
글로벌 해양·극지공학 분야의 최대 학술행사인 ‘국제해양·극지공학회 컨퍼런스(ISOPE 2025)’가 10년 만에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40여 개국에서 800여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부터 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35회차를 맞은 컨퍼런스는 해양구조물, 극지자원
AI와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물류로 대표되는 스마트제조 기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조업의 ‘자율화’ 전환이 기술 트렌드를 넘어 필수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제조산업의 미래 좌표를 가늠할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열렸다. ‘2025 자율제조 월드쇼(Autonomous Manufact
자율운항과 탈탄소 전환이라는 글로벌 흐름 속에서, 한국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국제무대에서 미래형 선박기술의 가능성을 알렸다. 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Nor-Shipping 2025’에 참가해 자율운항 및 친환경 선박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 중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중심의 바이어 접촉과 직접적인 거래 성과가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KOTRA는 최근 중소·중견기업 605개
KOTRA가 4일 발표한 수치(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해외전시회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다는 조사 결과)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소외된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떤 수단을 통해 실질적 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나아가
국내 최대 전시 인프라인 킨텍스(KINTEX)가 제3전시장 건립이라는 대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외연 확장의 이면에 드러나는 운영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선 신뢰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현재의 기본 요건 사이에서, 킨텍스는 지금 균형점을 다시 찾아야 할 시점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뷰티, 패션, 식품, 인테리어 등 프리미엄 소비재 산업 전반에 걸쳐 약 200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인구 1억 명, 연평균 6.4%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