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기획

[산업톺아보기] 연휴는 쉬는 날이 아니었다…이직은 왜 명절 뒤 움직이나

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회사는 잠시 느려진다. 회의는 줄고, 업무 메신저도 평소보다 조용해진다. 달력은 며칠간 일을 잊으라고 말한다. 그런데 채용시장에서는 묘한 일이 벌어진다. 쉬는 동안에는 이력서 등록과 입사 지원이 줄어든다. 연휴가 끝나면 반대로 움직인다. 월요일이 돌아오는 순간, 미

FA
박성하 기자
2026.09.22

제조 AI의 ‘마지막 1마일’…도입 넘어 공급산업으로

공장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것과 이를 공급하는 국내 산업을 키우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생산설비와 데이터를 연결하고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하며, 다른 공장에도 반복 적용할 수 있어야 도입 경험이 공급기업의 기술과 매출로 남는다. 한국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에서 비어 있는

전자
박재영 기자
2026.09.18

[ESS로 옮겨간 배터리 전쟁③] 美 ESS 52GW 돌파…K-배터리 승부처는 현지 원가

미국 ESS 시장은 설치 수요 확대와 중국산 배터리 관세 인상, 현지 생산 세액공제가 맞물리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에 새로운 진입 기회를 열고 있다. 그러나 25%의 무역법 301조 추가관세와 45X 생산세액공제는 경쟁 조건을 바꾸는 장치일 뿐 중국 기업의 원가 우위를 자동으로 없애지는 않는다.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6.09.17

[기획②] AI 공유부의 설계…‘배당액’보다 먼저 따질 것

AI가 만든 부의 일부를 사회와 공유하자는 구상은 직관적으로 매력적이다. 시민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고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건설로 영향을 받는 지역을 지원할 재원도 마련할 수 있다. 자동화로 일자리가 바뀌는 노동자의 전환교육과 재취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생각할 수

전기
박재영 기자
2026.09.17

[ESS로 옮겨간 배터리 전쟁②] 중국 LFP가 다시 쓴 가격표…K-배터리, 원가부터 바꿔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진다고 한국 배터리 기업의 몫까지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세계 정지형 저장장치의 90% 이상을 차지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이미 시장의 가격 기준을 낮춰놓았기 때문이다. K-배터리의 ESS 전환은 전기차용 생산량을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소재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6.09.16

[기획①] AI가 만든 부, 누구의 몫인가…‘AI 공유부’가 떠오른 이유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문서 작성과 고객 상담을 넘어 생산계획과 물류, 연구개발까지 파고들면서 기술이 만든 부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가 새로운 정책 의제로 떠올랐다. 기업의 투자 성과는 보장하되 시민 데이터와 공공 인프라를 토대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이른바 ‘AI

전기
박재영 기자
2026.09.16

[ESS로 옮겨간 배터리 전쟁①] 배터리는 성장하는데 K-배터리는 왜 흔들리나

세계 배터리 수요는 줄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성장의 방향과 경쟁 방식이다. 전기차용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에 집중해온 한국 기업은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북미 생산설비 활용과 수익성 부담이 커졌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리튬인산철(LFP)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앞세워 시장의 가격

에너지
조준상 기자
2026.09.15

[FOCUS] 일본, 반도체 전략에 ‘피지컬 AI’ 결합…데이터·전력·통신까지 묶는다

일본이 첨단 반도체의 국내 생산기반 확충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로봇·클라우드·엣지 컴퓨팅·통신·전원 시스템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반도체 전략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회도서관이 최근 발간한 ‘일본의 2026 반도체·디지털산업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일

전자
안선기 기자
2026.09.11

[인사이트] 외국인력 110만 명 시대, 인력난의 답은 왜 엇갈렸나

110만9천 명. 2025년 한국에서 일한 외국인 취업자 수다. 10년 전보다 30만 명 늘었다. 제조업과 음식점, 농어촌의 일상은 이제 외국인력 없이 설명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산업별 통계를 펼쳐보면 숫자와 다른 풍경이 나타난다.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는 전체 종사자 8명 가운데 1명가

FA
안선기 기자
2026.09.11

[산업톺아보기] 1만2,995원, 월급이 되고 경계가 되는 숫자

월급은 들어오는 순간보다 빠져나갈 때 더 선명해진다. 월세가 먼저 자리를 잡고, 관리비와 공과금이 뒤따른다. 식비와 교통비, 통신비까지 지나고 나면 통장에 처음 찍혔던 숫자는 다른 모습이 된다. 얼마를 받았는지보다 얼마가 남았는지가 생활에는 더 오래 남는다. 경기도의 생활임금 자료

FA
안선기 기자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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