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제조업의 전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이 9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전시는 13개국 149개사, 660부스 규모로, 금속가공·스마트팩토리·소재·부품·에너지플랜트까지 제조업 전 영역을 망라했다. AMXPO는 지난해
상생페이백이 첫 주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643만 명이 신청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디지털 온누리’는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상생페이백 접수에서 누적 신청자가 6,429,8
올해 2분기미국이 우리나라 수출품에 부과한 관세가 33억 달러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절대 규모는 중국, 멕시코, 일본, 독일, 베트남에 이어 6위지만, 증가율은 4천600%를 넘어서며 주요 10개국 중 가장 가팔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2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통계를 분석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가 수도권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제2의 송도·판교를 겨냥한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도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제14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6번지 일원 1.66㎢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의결했다. 2022년 후보지
우리나라의 연간 노동생산성이 OECD 주요국의 3분의 2 수준에 머물러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생산성 향상 없이는 1인당 소득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금은 최근 5년간 생산성 증가율을 크게 웃돌면서 특히 노동집약적 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익성 악화를 초래하고
노조법 2·3조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원청의 사용자 책임 확대와 손해배상 제한 등 변화가 예고되면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소기업계와 정부 간 직접 소통이 시작됐다. 자동차부품·금속패널·게임·SW 업종을 비롯한 다양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제도의 충격을 완화할 방안을
통신과 금융을 동시에 겨냥한 해킹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는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어 대응책을 발표했다. 한편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는 보안 투자 소홀 지적을 정면 반박하며 항변에 나섰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19일 브리핑에서 KT 사건과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이 밝혀낸 것은 단순한 보안 실패가 아니다. 그것은 통신 기술이 일상 깊숙이 스며든 사회에서 ‘안전하다 믿었던 것들이 얼마나 쉽게 뚫릴 수 있는지’를 실증한 사건이다. 동시에, 이런 구조적 침해 앞에서도 기업이 얼마나 느리고 관성적으로 대응하는지 확인한 계기이기
297만 명. 피해 고객 수치다. 200기가바이트. 빠져나간 정보의 용량이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는 수치만으로도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 엄청난 침해가 사고 이후에야 외부에 알려졌고, 그 과정에서 책임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번 사고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첨단산업 협력이 일본 제조업의 심장부 아이치현에서 배터리 분야로 이어졌다. KOTRA는 지난 18일 나고야 ‘스테이션 에이아이(Station Ai)’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