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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법이 지켜주지 못한 현장’… 노동자의 여름은 왜 더 뜨거운가

폭염은 반복되고 있지만, 작업장은 멈추지 않는다. 체감온도 33도를 넘는 산업현장에서 ‘2시간마다 20분 휴식’이 법으로 의무화됐지만, 일터에선 여전히 쉴 틈이 없다. 산업안전보건기준 개정으로 제도는 강화됐지만, 현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올해 7월 기준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동향
허은철 기자
2025.07.25

중국 최대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차이나’, 9월 서울서 글로벌 포럼 개최

중국 최대 바이오테크 컨벤션 ‘바이오차이나(BIOCHINA)’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글로벌 포럼을 열고, 한중 바이오·제약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주최사 엔모어바이오(Enmore Bio)는 9월 12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바이오차이나 글로벌 포럼(BIOCHINA Global For

동향
김지성 기자
2025.07.25

상장사 77% “2차 상법 개정 시 기업 성장에 악영향”

상장사 10곳 중 7곳 이상이 ‘2차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기업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 기업 지배구조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개정안이 연이어 논의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법률 리스크와 경영권

동향
허은철 기자
2025.07.25

[기자수첩] 폭염 안전법과 쿠팡 파업 예고에 드러난 노동 현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산업안전보건기준이 바뀌었다. 이달 17일부터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휴식’이 법으로 명시됐다. 고용노동부는 ‘폭염안전 5대 수칙’을 발표하며 강제성까지 강조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달라진 게 없다는 목소리가 잇따른다. 제도가 마련돼도 그 제도

동향
김지운 기자
2025.07.25

[산업 톺아보기] 폭염 속 건설현장, ‘쉴 틈’조차 허락되지 않는 노동의 기록

내가 그 조끼를 처음 본 건, 아버지의 뒷모습이었다. 회색 작업복 위에 벗어지듯 걸친 파란색 냉방조끼. 비싼 거라며, 딱 30분만 시원하다고, 그마저도 금방 물이 흘러내려 짜증나서 벗어버렸다고 중얼거리던 그 말이 떠오른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걸 다시 입었다. 벗을 수 없는 유니폼처럼. 여름이

동향
박재영 기자
2025.07.25

해상풍력, 아직까지는 국내외 할 것 없이 갈 길 멀어

해상풍력의 경우 EU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주요 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각 지역들은 현재까지 추진된 해상풍력 발전의 성과보다 더욱 높은 목표치를 제시하고 있다.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풍력발전 네트워킹 세미나’발제자로 나선 S&P글로벌

에너지
김지운 기자
2025.07.24

특허청·장철민 의원,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촉진 토론회’ 개최

‘산업재산 정보’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과 특허청은 24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짜 성장으로 가는 길 산업재산 정보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산업재산 정보 활용·확산 촉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

정책
조준상 기자
2025.07.24

청년 경제활동참가율 50% 붕괴…‘첫 사회진입’에 드리운 불안의 그림자

청년층의 고용 환경이 구조적인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경제활동에 참여조차 하지 않는 청년이 늘고, 첫 일자리 진입마저 더뎌지며 ‘고학력 무직’ 시대의 징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5월 기준, 15~29세 청년 인구는 797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 명 감소했다

동향
김아라 기자
2025.07.24

[데스크칼럼] “안전운임제 재도입, 그 너머의 숙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통과와 안전운임제 재도입은 단순한 제도적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결정은 오늘날 한국 사회가 '노동의 가치'와 '시장 자율' 중 어디에 무게를 두고 있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일종의 리트머스지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애초에 이 제

동향
산업종합저널
2025.07.24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5’ 개최…AI로 새 광고 생태계 제시

구글이 차세대 광고 전략을 주제로 대규모 연례 컨퍼런스를 열고,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DB손해보험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직접 사례를 발표하며, 광고 성과와 비즈니스 효율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구글은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

동향
김지성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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