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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고] 배터리 품질의 숨은 열쇠… ‘수분 제어’ 3대 기술 (KF·LOD·TGA)

배터리 산업의 혁신은 주로 새로운 소재와 차세대 공정에 주목되지만, 실제로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 기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동한다.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수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칼 피셔(Karl Fischer, KF) 적정이 대표적이며, 이 기

전기
김지성 기자
2025.12.09

내년 전 세계 전기차 1억 1천600만 대 달린다… "관세 장벽에도 30% 급증"

내년 전 세계 도로 위를 달리는 전기차(EV) 수가 1억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관세 장벽과 각국의 보조금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의 양적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기술 분석 기업 가트너(Gartner)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6년 전

전기
조준상 기자
2025.12.09

[뉴스그래픽] "현실은 실용, 여가는 K-콘텐츠"… 검색어로 본 2025년 한국

2025년 대한민국은 '현실적인 생존'과 '확실한 즐거움'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노력이 돋보인 한 해였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실용적인 정보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한편, 영화·음악 등 K-콘텐츠를 통해 위안을 얻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4일, 2025

동향
김아라 기자
2025.12.09

AI 기술 개발 위해 원본 데이터 활용 허용

정부가 주류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활용 규제를 완화하는 등 총 22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AI·ICT 등 미래 전략산업의 성장 지원

동향
김지성 기자
2025.12.08

AI 열풍에 반도체 장비 시장 '활짝'… 3분기 매출 11% 껑충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첨단 로직 공정과 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서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

전자
조준상 기자
2025.12.08

임박해 오는 수소의 시대, 한국의 위치는?

한국은 현대차의 ‘넥쏘’를 앞세워 수소 산업의 상용화를 현실화시키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최근 열린 'WHE 2025(World Hydrogen Expo 2025)'는 국제 수소 컨퍼런스와 H2 MEET을 통합‧개최함으로써 수소산업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4일 일산 킨

에너지
김지운 기자
2025.12.08

2026년 반도체 수출 1천732억 달러 전망… 철강은 생산·수출 '동반 부진'

내년 한국 반도체 산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 수요에 힘입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철강 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생산과 수출이 모두 뒷걸음질 칠 것이라는 어두운 관측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KIET)과 한국산업은행(KDB)

동향
박재영 기자
2025.12.08

KIST·KAIST와 차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공동 개발… AGI·로봇으로 '판' 바꾼다

국내 연구진과 지자체가 손잡고 범용 인공지능(AGI)과 로봇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연구실 속 기술을 실제 농업 현장에 이식해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를 기술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담양군

기계
조준상 기자
2025.12.08

수출은 뛰는데 내수는 기어간다… 굳어지는 'K자형' 경제

올해 3분기 국내 경제가 수출과 투자의 개선에 힘입어 1.2% 성장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반도체와 대기업 중심의 '상단'과 비(非)반도체 및 중소기업 중심의 '하단' 격차가 벌어지는 'K자형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발표

동향
허은철 기자
2025.12.08

[데스크칼럼] 재정으로 말하는 나라… 이제 '산업 설계'에 답할 차례다

산업이 흔들리면 나라가 흔들린다. 경제가 불확실한 시기에 예산은 곧 전략이다. 올해 정부가 확정한 2026년 예산안은 총 727조 9천억 원이다. 숫자 자체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그 안에서 무엇을 늘리고, 무엇을 줄였는가다. 산업과 경제 분야에만 3조 원 넘게 증액했다. 예산을 '지출'이

정책
산업종합저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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