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현장. 중장년 구직자들이 채용관을 찾아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0~70대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여 개 기업과 4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구직자 3천여 명이 방문해
면접 대기열에 선 이들 중 절반은 50대 이후였다. 흰 셔츠에 정장 바지, 들고 있는 서류봉투. 복장은 제각각이지만 표정은 닮아 있었다. 긴장감, 약간의 체념,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의지. 그들이 손에 쥔 이력서는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다음 생계를 향한 절박한 문이었다. 5
50~70대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일자리 박람회가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10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장년 구직 수요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국내 최대 규모 공간정보 기술 교류의 장인 ‘2025 K-GEO Festa’가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국토 전환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를 주제로 최신 기술과 산업 간 융·복합 활용 트렌드를 집중 조명한다. 전시장에서는 공간정보 신기술 전시와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가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문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Better Cities, Better Lives’를 주제로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재생과 재개발·재건축 분야까지 포함하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 솔루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국내 기계·제조업의 전 밸류체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MXPO)’이 9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전시는 13개국 149개사, 660부스 규모로, 금속가공·스마트팩토리·소재·부품·에너지플랜트까지 제조업 전 영역을 망라했다. AMXPO는 지난해
세계 최대 포장 전시회 ‘interpack 2026(인터팩)’이 2026년 5월 개막을 앞두고 12월 2일 서울에서 한국 설명회를 연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포장산업의 비전과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며, 국내 방문객들이 전시 참가를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시는 내년 5월 7일부터 1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아바타로 의료진과 환자·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 전문기업 하해호(haheho)가 ‘2025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F 2025)’에서 AI 아바타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해호는 이번 전시회에서 응급·병동·돌봄으로 AI 아바타를 나뉘어 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이어·튜브 전문 전시회 ‘wire & Tube China 2026’이 참가사 등록을 시작했다. 행사는 내년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며, 11만5천㎡ 전시면적에 1천6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건설, 자동차 산업 성
에듀테크가 교실을 넘어 산업 현장으로 뻗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공동 개최하고,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반의 안전 교육과 첨단 직무 훈련 사례를 대거 선보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AX로 에듀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