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기술발전, 반려동물과 누린다… 떠오르는 '펫테크'

길에서 마주친 유아차, 웨건에 아이가 아닌 개가 타고 있는 모습은 더이상 낯설지 않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전체의 2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동향
임지원 기자
2023.08.03

중소기업 기술유출·탈취 분쟁…중기부 나서 중재한다

#1 삼영기계는 현대중공업의 선박용 디젤엔진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던 협력업체였다. 협력 관계는 현대중공업이 삼영기계와 공동 개발한 부품 설계도면을 무단으로 다른 중소기업에 제공하며 틀어졌다. 양사는 총 12건의 소송을 진행했다. 2017년 시작된 갈등은 2021년이 돼서야 끝났다.

정책
전효재 기자
2023.07.24

충전기 국제 표준 넘보는 테슬라…머스크 숨은 의도는?

북미 전기차 충전 생태계가 테슬라의 독자 충전규격인 NACS(North American Cha rging Standard)로 쏠리고 있다. 켄터키 주를 시작으로 NACS를 의무 도입하는 미국 주정부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고, 포드‧GM‧벤츠 등 완성차 업체도 NACS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NACS가 미국 시장을 점령하면 국제

전기
전효재 기자
2023.07.20

"전세 제도는 안전장치 없는 사적 대출"…근본적 개혁 필요성 제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지난달 1일 시행됐다. 정부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최우선변제금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하는 등 16개 지원책이 들어갔지만, ‘선 구제, 후 구상’ 등 피해자들이 요구했던 사항을 대부분 담지 못해 ‘반쪽짜리 법안’이라는 비판이 일었

부동산
전효재 기자
2023.07.18

광합성 개선 식물, 식물 기반 백신, 배양육…미래 식량 책임질 ‘애그리텍’

인류는 식량난과 탄소 배출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량난을 체감하기 어렵지만 세계적으로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식량이 갈수록 부족할 전망이고, 탄소 배출로 인한 이상 기후는 식량난을 부추긴다. 식량난과 탄소 배출이 상충되는 점이 문제다. 농업은 식량을

화학
전효재 기자
2023.07.17

배달 오토바이와 횡단보도 건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서울 도심을 달리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 개발 회사인 뉴빌리티(NEUBILITY)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융합 규제샌드박스’제도에 따라 실증특례 사업으로 지정된 자율주행 로봇배달을 서비스하고 있다. ‘ICT’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

로봇
김대은 기자
2023.07.11

스마트슈퍼 직접 가보니…안 쓰는 무인계산대만 덩그러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0년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스마트슈퍼 구축사업’을 시작했다. 3년이 지나 스마트슈퍼를 직접 가 봤다. 지원받은 무인계산대를 잘 활용하는 점포도 있었지만, 아무도 쓰지 않는 무인계산대만 덩그러니 놓인 가게도 있었다. 취지는 좋았던 스마

정책
전효재 기자
2023.07.10

사물인터넷(Iot)이 ‘꿀잠’자게 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은 수면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모자라다”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이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말이다. ‘잠을 잘 시간이 없다’라는 단순한 이유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걱정 등이 우리를 쉽게 잠들지 못하게 한다. 이런 우리 사회에

전시회
김대은 기자
2023.07.07

중대재해처벌법 실효성, 역효과 논란…전문가와 함께 짚어봤다

현재 산업 안전 분야 최대 이슈는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다.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Health Show 2023, 이하 안전보건전시회)’에서 만난 산업안전용품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용품 관심이 늘었다’고 말했다. 법령에 명시

정책
전효재 기자
2023.07.05

필드 역량 키워 ‘경단녀’를 다시 현장으로

김 씨(20세)의 어머니는 전업주부다. 젊은 시절 사무직으로 일했으나 아이를 낳고 육아를 시작하며 일을 그만뒀다. 덕분에 김 씨는 어린 시절 많은 추억을 쌓았지만 커가면서 '어머니가 나 때문에 잘하던 일을 그만두고 경력단절을 겪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죄송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틈틈이

동향
임지원 기자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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